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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d Identity
아키텍트
“구조로 우아함을 짓는다”
테일러드
구조로 완성하는 우아함. 정교한 재단의 테일러드 브랜드.
슬링스톤 SLING STONE
“슬링스톤은 과거의 감각을 현재의 옷으로 번역한다. 1930년대부터 1960년대에 걸친 빈티지 무드를 도시적 시선으로 재구성하며, 단단하게 떨어지는 테일러링 안에 고요한 품격을 녹여낸다. 절제된 실루엣과 클래식한 디테일이 만나는 지점에서 슬링스톤 특유의 어반 시크가 완성된다.”
음양 EYC
“음양 EYC는 이원성의 철학을 옷으로 번역한다. 빛과 그림자, 단단함과 유연함—상반된 두 힘이 하나의 실루엣 안에서 균형을 이룬다. 군더더기를 걷어낸 실용적 구조 위에 수공예적 감각을 얹어, 캐주얼과 크래프트의 경계를 조용히 허문다. 흑과 백이 교차하는 레이어링, 건축적으로 설계된 형태가 브랜드의 언어다.”

오르 ORR
“주얼리와 가방에서 출발한 ORR는 빈티지 의류의 리폼을 거쳐 여성복으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실용적인 옷에 과감한 색과 형태를 더하고, 테일러링도 일상에서 편하게 즐기는 방법을 찾습니다. 니트의 목선과 겹치는 길이, 데님의 핀턱처럼 작은 차이부터 살펴보세요.”
강혁 KANGHYUK
“폐차에서 수거한 에어백을 원단으로 전환하는 실험을 브랜드의 중심에 둔다. 소재 자체가 지닌 팽창의 기억과 산업적 질감은 구조적이고 입체적인 실루엣으로 번역되며, 남성복의 관습적 형태를 해체하는 동시에 재정립한다. 강혁 KANGHYUK의 옷은 착용보다 설치에 가까운 긴장감을 품는다.”
낸시부 NANCYBOO
“낸시부는 고정관념을 비틀어 상반된 디자인 요소를 하나의 실루엣으로 빚어낸다. 편안함과 우아함, 과감함이 충돌하지 않고 공존하는 방식—대담한 색채와 충돌하듯 맞부딪히는 프린트, 건축적 구조감을 품은 실루엣이 그 언어다. 여성복의 경계를 다시 그리며, 컬러풀하고 비관습적인 세계를 현재형으로 제안한다.”
플라워인디애시스 FLOWER IN THE ASHES
“플라워인디애시스는 실험적 감도를 축으로, 스트릿의 에너지와 디자이너 감성을 충돌시킨다. 군더더기를 걷어낸 실용적 실루엣 위로 과감한 볼륨의 아우터와 건축적 구조감이 공존하며, 날것의 긴장감을 미학으로 전환한다. 이 브랜드가 제안하는 옷은 단순한 착장이 아닌, 하나의 태도다.”
래코드 RE;CODE
“RE;CODE는 남은 의류와 소재의 쓰임을 다시 생각합니다. 에어백 소재는 후드 점퍼로, 재킷 소매는 바짓단의 디테일로 이어집니다. 가방으로도 쓸 수 있는 포켓과 서로 다른 원단을 덧댄 패치워크처럼, 옷을 가까이에서 볼수록 새로운 구성을 발견할 수 있어요.”
한나신 HANNAH SHIN
“한나신은 기술과 쿠튀르의 경계에서 새로운 여성복의 언어를 쓴다. 소재의 물성과 빛의 반응을 실험 삼아, 단단한 구조미를 지닌 실루엣과 금속적 광택, 대담하게 충돌하는 프린트가 하나의 의복 위에 공존한다. 럭셔리를 향한 탐구는 화려함이 아닌 정밀함에서 출발하며, 미래적이되 우아한 형태로 완성된다.”
린더 LYNDER
“린더는 날카롭게 구축된 테일러링을 캔버스 삼아, 상상 속 풍경을 레이어 위에 펼쳐 보인다. 아트워크에서 길어 올린 그래픽과 유동적으로 흐르는 실루엣이 교차하며, 한 벌의 수트가 하나의 세계관을 완성한다. 구조와 상상력 사이, 린더는 그 경계를 컬렉션으로 재정의한다.”
지초이 JICHOI
“지초이는 테크웨어의 구조적 실루엣과 워크웨어의 기능적 코드를 실험적 테일러링으로 재해석한다. 거칠고 단단한 소재 위에 정밀하게 계산된 선이 얹히고, 과장된 볼륨의 아우터는 입는 이의 몸을 건축적 형태로 완성한다. 군더더기 없는 실용적 실루엣 안에 긴장감이 흐른다.”
강정석 KANGJUNGSEOK
“건축의 언어를 옷으로 번역한다. 강정석은 브루탈리즘 특유의 날선 매스감과 오리가미에서 비롯된 정교한 접힘을 실루엣으로 구현하며, 구조 그 자체를 미학으로 삼는다. 유동적으로 떨어지는 테일러링 위에 각진 볼륨이 충돌하고, 그 긴장감이 브랜드의 핵심 무드를 이룬다.”
라이 LIE
“라이 LIE는 현대 여성의 태도를 옷으로 번역한다. 단단하게 떨어지는 테일러링 위에 대담한 색감을 얹어, 구조적이면서도 선명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과감한 볼륨과 색채는 억제되지 않고, 오히려 착용자의 존재감을 강조하는 언어로 작동한다. 컬렉션 전반에 흐르는 것은 여성성과 권위의 공존이다.”
FFF포스탈서비스 FFFPOSTALSERVICE
“FFF포스탈서비스는 공상과학적 디스토피아를 옷으로 번역한다. 기능을 해체하고 재조립한 모듈러 카고, 구조적으로 무너진 듯 쌓아 올린 아우터, 군더더기 없이 낙하하는 후디 실루엣이 이 브랜드의 언어다. 어둡고 예리한 상상력이 착용 가능한 형태로 몸 위에 안착한다.”

더염 THE YEOM
“쿠튀르의 정밀함을 일상의 온도로 끌어내리는 브랜드. 해외 메종에서 연마한 감각을 바탕으로, 서울에서 전 컬렉션을 직접 제작하며 소재와 구조 하나하나에 정직하게 임한다. 단단하게 떨어지는 실루엣과 건축적인 조형미가 여성의 몸 위에서 조용한 품격으로 완성된다.”
모호 MOHO
“모호 MOHO는 인체의 긴장과 이완을 조각처럼 다룬다. 군복의 절제된 구조와 동물적 본능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실루엣을 빚어내며, 어둡고 단단한 무드 속에 유동적인 테일러링의 흐름을 담는다. 형태 그 자체가 언어가 되는 옷—모호는 그 경계를 탐구한다.”
한킴 HANKIM
“한킴은 몸의 움직임 그 자체를 조형 언어로 삼는다. 입체적으로 이어 붙인 패치워크는 착용자의 동작에 따라 형태를 달리하며, 조각처럼 공간을 점유하는 실루엣은 옷이 단순한 피복이 아닌 구조물임을 상기시킨다. 단단하면서도 흐르는 테일러링 위로 시어 소재가 중첩되어, 각 레이어는 신체와 공간 사이의 관계를 조용히 재정의한다.”
우준장 WOOJUN JANG
“우준장은 프리미엄 소재와 공예적 디테일을 탐구하는 컨셉추얼 남성복 브랜드다. 스파이키 진과 볼륨감 있는 패딩처럼 구조적 실루엣을 전면에 세우면서도, 거친 질감과 대담한 패턴을 중첩해 긴장감 있는 레이어를 완성한다. 정제된 소재 위에 날카로운 공예적 감각을 얹는 것—그것이 이 브랜드의 언어다.”
헌치 HUNCH
“직관과 직감이 헌치의 언어다. 군더더기를 덜어낸 실용적 실루엣 위에 슬릿과 꼬임 같은 위트 있는 디테일을 얹어, 평범한 일상복에 예상치 못한 긴장감을 건넨다. 구조적으로 설계된 형태 안에서 스트릿의 감각이 자연스럽게 숨 쉬는 것, 그것이 헌치가 말하는 여성복이다.”

WMM STUDIOS
“WMM STUDIOS는 디자이너 스스로가 입고 싶은 수트에서 출발한다. 클래식한 테일러링을 근간으로, 지나치지 않으면서도 단단하게 떨어지는 실루엣 속에 현대 여성의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정제된 소재와 정직한 구조가 만나 흔들리지 않는 우아함을 완성한다.”
유저 YOUSER
“유저(YOUSER)는 해체와 구축 사이의 긴장을 옷으로 풀어내는 코에드 브랜드다. 재단의 문법을 의도적으로 흩트리면서도, 그 안에 단단한 구조를 남긴다. 어깨선이 무너지고 솔기가 바깥으로 드러나는 순간에도 실루엣은 흔들리지 않는다. 강인함과 유동성이 한 벌 안에 공존하는 것—유저의 테일러링이 말하는 태도다.”
이케 IKE
“이케는 포스트모더니즘 예술의 시각 언어로 여성의 신체와 관능을 탐구하는 여성복 브랜드다. 블록 패널 절개와 텍스처 배색이 만드는 구조적 실루엣은 단단하면서도 관능적이며, 과감한 테일러링은 입는 이의 몸을 하나의 오브제로 재정의한다. 여성성을 장식이 아닌 권력의 언어로 번역하는 것, 그것이 이케의 태도다.”
문초이 MOON CHOI
“문초이는 성별의 경계를 지우는 프리미엄 테일러링을 중심에 둔다. 구조적으로 설계된 실루엣은 단단하면서도 몸의 흐름을 따르며, 입는 이의 존재감을 조용하고 명확하게 드러낸다. 과시 없이 품질로 말하는 태도, 그리고 건축적 선이 만들어내는 절제된 권위가 이 브랜드의 언어다.”

악필 AKPIL
“악필(AKPIL)은 가죽과 데님, 셔츠를 의도적으로 흐트러뜨린다. 반듯하게 정돈되기를 거부하는 필기처럼, 솔기는 예상 밖의 자리에서 끊기고 실루엣은 구조적으로 무너진다. 완성을 향해 달려가지 않는 것, 그 불완전한 과정을 형태로 옮기는 것이 이 브랜드의 언어다.”
르바 LEVAR
“르바는 편안한 실루엣의 일상복을 제안합니다. 셔츠를 길게 꺼내 입거나 데님 안에 상의를 넣어 입으며, 같은 옷도 밑단과 허리선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살펴보세요.”
New
Editorial
Magazine
등락과 신규 진입 지표가 비어 있는 가운데, 부드러운 재킷과 구조적인 팬츠가 이번 주 가을 스타일의 방향을 드러냈다.

Magazine
선과 균형으로 우아함을 짓는 사람들. 몸 위에 구조를 세우는 신예 브랜드들.
엣드맹 ET DEMAIN
어제와 내일 사이에서 건축적 구조와 절제된 선으로 데일리 룩을 재해석하는 브랜드
시지엔이 C-ZANN E
절제된 구조와 한국적 미감이 만나 일상복이 하나의 문장이 되는 브랜드
Closet
석운윤 SEOKWOON YOON
“석운윤은 옷이 조각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천의 무게와 방향을 계산한 드레이핑은 착장 위에서 입체적 형태를 완성하고, 눈을 속이는 패턴은 보는 이의 시선을 교란한다. 예술의 언어를 기성복의 문법으로 번역하되, 그 경계를 의도적으로 흐트러뜨리는 것이 브랜드의 핵심 태도다.”
오기 OGI
한국 고유의 색감과 정서를 실험적 실루엣 위에 쌓아 올리는 여성복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