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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d Identity
로맨티스트
“흐르는 선으로 말한다”
로맨틱
쉬폰과 레이스, 흐르는 실루엣. 과하지 않게 여성성을 그리는 로맨틱 브랜드.
페어리 FAERIE
“자체 제작 라인과 빈티지 셀렉션이 공존하는 페어리(FAERIE). 리본과 레이스, 시간의 결이 느껴지는 소재가 어우러지며 낭만적이고 변덕스러운 감성을 만들어낸다. 규칙보다 직관을, 정제보다 개성을 택하는 이 브랜드는 사랑스러움 속에 예측 불가한 위트를 숨긴다.”
리맨티스트 REMANTIST
“리맨티스트는 로맨티시즘을 해체하고 다시 쓰는 여성복 브랜드다. 리본과 레이스 같은 감성적 디테일을 이질적 요소와 충돌시켜 낯설고도 서정적인 실루엣을 빚어낸다.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옷 한 벌에 하나의 서사를 담으며, 새로운 방식으로 낭만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언어를 제안한다.”
레트로문 RETROMOON
“회화와 예술에서 길어 올린 감각으로, 레트로문은 유럽 빈티지 무드를 현대 여성의 옷 위에 펼친다. 원피스와 블라우스를 중심으로 자체 제작된 각 피스는 캔버스 위의 한 장면처럼 서정적이며, 섬세한 디테일과 부드러운 색감이 일상을 조용한 갤러리로 바꾼다. 입는 것이 곧 예술이 되는 순간을 추구한다.”
RECTO
“RECTO는 일상의 미세한 무드를 옷의 결로 표현한다. 어스 톤과 부드러운 핏 사이에서 매일의 분위기를 짓는 한국 컨템포러리 여성복.”
강혁 KANGHYUK
“폐차에서 수거한 에어백을 원단으로 전환하는 실험을 브랜드의 중심에 둔다. 소재 자체가 지닌 팽창의 기억과 산업적 질감은 구조적이고 입체적인 실루엣으로 번역되며, 남성복의 관습적 형태를 해체하는 동시에 재정립한다. 강혁 KANGHYUK의 옷은 착용보다 설치에 가까운 긴장감을 품는다.”

플로움 FLOWOOM
“플로움은 흐름과 공간이 만나는 감각적 세계를 옷으로 구현한다. 빈티지한 결의 디자인 위에 리본과 레이스, 부드러운 실루엣이 겹쳐지며 페미닌한 무드를 완성한다. 유행을 좇는 대신 시간이 지나도 닳지 않는 아름다움을 택하는 것, 그것이 플로움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식이다.”
글로니 GLOWNY
“글로니는 유행을 타지 않는 베이직과 개성 있는 디자인을 함께 품는다. 단단하게 떨어지는 실루엣과 정제된 감각이 기본을 이루되, 다채로운 컬러와 폭넓은 사이즈는 더 많은 사람이 그 옷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한다. 자매 디자이너가 만들어 가는 이 브랜드는 시간이 지나도 낡지 않는 태도로 오늘의 옷장을 채운다.”

ANDERSSON BELL
“서울 기반 컨템포러리 brand. 강한 감정이 아닌 차분하고 정제된 감수성을 옷에 담는다. Brain Dead·Clarks·Levi's·Ottolinger 등 글로벌 협업으로 한국 디자이너의 위상을 확장.”

슬로우롤리 SLOWLOLLI
“슬로우롤리는 빠르게 지워지는 개인의 낭만과 서사를 붙잡는다. 각각의 제품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입는 사람의 이야기와 철학을 담는 그릇이며, 리본과 레이스 사이로 피어나는 사랑스러움과 빛바랜 듯 아련한 무드가 브랜드의 결을 이룬다. 느리게, 그러나 단단하게—슬로우롤리는 서두르지 않는 감수성을 옷으로 번역한다.”
이케 IKE
“이케는 포스트모더니즘 예술의 시각 언어로 여성의 신체와 관능을 탐구하는 여성복 브랜드다. 블록 패널 절개와 텍스처 배색이 만드는 구조적 실루엣은 단단하면서도 관능적이며, 과감한 테일러링은 입는 이의 몸을 하나의 오브제로 재정의한다. 여성성을 장식이 아닌 권력의 언어로 번역하는 것, 그것이 이케의 태도다.”

코이세이오 COYSEIO
“코이세이오는 아웃도어와 스포티 감성을 소녀스러운 시선으로 다시 그린다. 기능적인 실루엣 위에 리본과 부드러운 디테일을 얹어, 활동적인 일상을 사랑스럽게 완성한다. 움직임에 최적화된 편안함과 페미닌한 무드가 자연스럽게 공존하며, 데일리 착장에 생기와 경쾌함을 더한다.”
한킴 HANKIM
“한킴은 몸의 움직임 그 자체를 조형 언어로 삼는다. 입체적으로 이어 붙인 패치워크는 착용자의 동작에 따라 형태를 달리하며, 조각처럼 공간을 점유하는 실루엣은 옷이 단순한 피복이 아닌 구조물임을 상기시킨다. 단단하면서도 흐르는 테일러링 위로 시어 소재가 중첩되어, 각 레이어는 신체와 공간 사이의 관계를 조용히 재정의한다.”
제이든조 JADEN CHO
“제이든조는 핸드우븐 직물 위에 꽃을 직접 짜 넣는 시그니처로 존재를 각인한다. 손으로 엮인 씨실과 날실 사이에 피어나는 식물 모티프는 유산의 온기를 현재의 감각으로 번역한다. 섬세하게 겹쳐지는 소재와 리본·레이스가 어우러진 실루엣은 로맨틱하되 감상에 머물지 않는다.”
호와스 HOWUS
“호와스는 여성의 존재와 감정, 그리고 다채로운 역할이 한 공간 안에서 공존한다는 믿음에서 출발한다. 단단하게 떨어지는 테일러링과 절제된 색의 층위 위로, 관계와 일상을 오가는 여성의 하루가 자연스럽게 깃든다. 상의부터 드레스까지, 각 피스는 삶의 다양한 국면을 품을 수 있도록 고요하고 단단한 언어로 설계된다.”
오떼뜨 OCTETTE
“오떼뜨는 모던 페미닌과 레이디라이크의 교차점에서 자신만의 언어를 빚는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단단하게 떨어지는 테일러링과 섬세한 낭만이 어우러진 일상복을 제안한다. 소란스럽지 않되 깊은 울림을 남기는 우아함—그것이 오떼뜨가 추구하는 미의 기준이다.”

준태킴 JUNTAE KIM
“준태킴은 코르셋과 더블릿 등 역사복식의 구조를 동아시아적 감수성으로 해석한다. 성별의 경계를 지우는 테일러링 위에 겹쳐진 시어 레이어는 단단함과 유동성을 동시에 품으며, 건축적으로 설계된 실루엣은 착용자의 신체를 하나의 조형으로 완성한다. 역사와 현재, 동양과 서양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복식의 언어를 다시 쓴다.”
KIJUN
“한국 컨템포러리 여성복. 조각 같은 절제된 실루엣 위에 로맨틱한 디테일을 얹는다. 일상에 무대성을 더하는 미세한 드라마를 위한 옷.”
민주킴 MINJUKIM
“민주킴은 일러스트의 언어로 이야기를 짓는 여성복 레이블이다. 리본과 레이스, 섬세하게 그려진 프린트가 한 벌의 옷 위에서 동화적 서사를 완성한다. 화사하고 낭만적인 무드 안에서도 디테일은 단 하나도 우연이 아니며, 입는 사람을 그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이끄는 것이 이 브랜드의 방식이다.”

레인블루 RAINBLUE
“레인블루는 키치한 감각과 빈티지 무드를 일상의 언어로 번역한다. 리본과 레이스, 과감하게 뒤섞인 프린트가 만들어내는 사랑스러움은 결코 가볍지 않다. 청순한 실루엣 안에 개성을 담은 원피스와 탑, 팬츠는 매일의 옷차림을 하나의 무드로 완성한다.”

레호 LEHHO
“레호는 독립 장인의 손에서 완성되는 핸드메이드 우먼스웨어 브랜드다. 코트·원피스·셔츠 하나하나에 표현적이고 예술적인 감각을 담아, 과시 없이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옷을 만든다. 단단하게 떨어지는 테일러링 위에 서정적인 감수성을 얹어, 입는 이의 독립적인 태도를 옷으로 번역한다.”

혼쿄 HONKYO
“혼쿄는 두 여성 디자이너가 함께 그리는 소녀들의 세계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지만 분명히 그리운, 가상의 시공간에서 길어올린 감각이 매 시즌 옷 위에 펼쳐진다. 리본과 레이스, 바랜 듯한 색감과 흘러내리는 실루엣 속에 어수선하고 사랑스러운 소녀성이 조용히 숨쉰다. 꾸밈과 해방이 뒤섞인 편안한 공간, 그것이 혼쿄의 언어다.”

로딩룸 LOADING ROOM
“로딩룸은 어딘가에 머물다 간 흔적처럼, 빛바랜 워싱과 관능적인 실루엣으로 기억의 감촉을 옷에 새긴다. 겹쳐 입은 시어 소재 사이로 피부가 비치고, 낡은 듯 부드러운 패브릭은 오래 간직한 물건의 온도를 닮는다. 로맨틱하되 과하지 않은, 감각적이고 조용한 관능이 이 브랜드의 언어다.”
리지 LEEZIE
“리지는 준비 없이도 바로 사랑에 빠지는 옷을 만든다. 리본과 레이스가 그리는 사랑스러운 디테일 위로, 군더더기 없이 정돈된 실루엣이 겹쳐진다. 파스텔 컬러 팔레트를 통해 장난기와 우아함을 동시에 발산하며, 일상 속 어느 순간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페미닌 레디투웨어를 제안한다.”

더티스 THETIS
“더티스 THETIS는 쉬폰과 레이스, 리본이 만들어내는 섬세한 사랑스러움을 여성복의 언어로 번역한다. 소재의 결, 핏의 흐름, 디테일 하나하나에 깃든 정성이 옷 전체에 조용히 스며든다. 투명하게 겹쳐지는 시어 레이어링과 드레이핑은 로맨틱하되 결코 가볍지 않은 우아함을 완성한다.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아채는, 그런 품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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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
Magazine
등락과 신규 진입 지표가 비어 있는 가운데, 부드러운 재킷과 구조적인 팬츠가 이번 주 가을 스타일의 방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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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3개·신규 진입 2개 — Minimal Streetwear가 정상에 서고, Quiet Luxury는 가장 긴 호흡으로 그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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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과 레이스가 유행에서 취향으로 옮겨가는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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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을 가볍게 쓰지 않는 사람들. 섬세한 우아함의 신예 브랜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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