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선의 옷장 — 로맨티스트
부드러움을 가볍게 쓰지 않는 사람들. 섬세한 우아함의 신예 브랜드들.

"흐르는 선으로 말한다"
옷장에서는 단단한 옷보다 살짝 흔들리는 소재, 목선에 부드럽게 놓이는 디테일, 은근히 겹쳐지는 레이어에 마음이 가요. 예쁘게 보이고 싶지만 가벼워 보이고 싶지는 않은 쪽이죠. 다정한 분위기 안에서도 자기 기준을 잃지 않는 옷장입니다.
로맨틱은 '어리기만 한 취향'이 아니에요
로맨틱은 리본과 레이스를 많이 더하는 일이 아니에요. 부드러운 요소를 얼마나 우아하게 다루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시어한 소재도 겹침이 정돈되면 깊이가 생기고, 곡선적인 실루엣도 균형이 있으면 단단해 보여요. 사랑스러움은 충분히 성숙할 수 있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이 결의 신예들
어디서나 보이는 러블리 말고, 섬세함을 품격으로 바꾸는 브랜드들이 있어요.
더티스(THETIS)는 쉬폰과 레이스, 리본이 만드는 사랑스러움을 여성복의 언어로 번역해요. 소재의 결과 핏의 흐름, 디테일마다 깃든 정성이 옷 전체에 조용히 스며듭니다. 투명하게 겹쳐지는 시어 레이어링과 드레이핑은 로맨틱하되 가볍지 않은 우아함을 완성해요.
루시르주(LUCIR ZU)는 유연하고 페미닌한 무드 위에 과감한 시도를 얹어요. 섬세한 텍스처와 레이스, 시스루 레이어링이 리드미컬한 실루엣을 만들고 여성 본연의 아름다움을 담백하게 드러냅니다. 리본과 디테일이 사랑스러움을 그리면서도 단단한 태도가 공존해요.
코엣(Coett)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페미닌하고 정제된 언어로 풀어내요. 리본과 러플 같은 섬세한 디테일이 절제된 색의 톤 위에 놓이며 단정한 사랑스러움을 만듭니다. 화려함보다 진정성을 택해, 특별한 순간을 더 빛나게 하는 옷을 제안해요.
세 브랜드는 모두 부드러움을 약함으로 두지 않아요. 흐르는 선 안에 자기 중심을 남기는 로맨틱입니다.
로맨티스트의 한 끗
비침은 겹침으로 조절하는 편이 좋아요. 시어 소재는 안쪽 레이어가 깔끔할수록 우아해집니다. 리본은 목선, 허리, 소매 중 한 군데만 또렷해도 충분해요. 부드러운 색을 입을 때는 재킷이나 단정한 슈즈처럼 선명한 선을 하나 더하면 룩이 안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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