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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TD Closet · Community
잘 입은 날의 코디부터 실패하지 않은 쇼핑 후기까지. 입어본 사람의 감각이 모여 더 나은 선택이 되는 패션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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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오천원짜리 티 두 장 골랐는데 이모가 집에 가서 입어보고 떼래요 근데 한 장에 브랜드 이름이 세 개나 다르게 붙어 있어서 그거 읽다가 왔어요
여름옷 나눔 글에 댓글 달아놓고 사실 반쯤 잊고 있었는데 (요즘 이런 거 잘 안 되니까요) 어제 지하철역에서 만나서 받았어요. 종이가방 안에 다섯 벌이 다 개켜져 있고 그중 셔츠 두 장은 다려져 있더라고요. 저는 제가 나눌 때 이렇게까지 한 적이 없어서 좀 부끄러웠어요.
오트밀색 리넨 셔츠 앞섶에 커피를 쏟아서 맡겼는데 하나도 안 빠진 채로 왔다. 사만 원짜리 셔츠에 드라이비 사천 원. 오늘 그거 입고 집에 앉아 있다. 색이 하나 늘었다고 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