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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Closet
옷장 정리하다 나온 건데 겉은 멀쩡해 보였습니다. 사장님이 안감을 잡아당겨 보시더니 원단이 삭아서 세탁하면 찢어진다고 하셨어요. 드라이 8천원은 안 냈고 대신 3분 만에 이 코트가 끝났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작년에 넣어둔 가디건 주머니에서 사탕 껍질이 나왔는데 안감에 노랗게 눌어붙어 있었습니다. 동네 세탁소 두 곳에 물어보니 한 곳은 안 된다고 하고 한 곳은 4천원. 맡긴 지 이틀 만에 찾았고 자국은 거의 안 보여요.
어제가 첫 출근이었고 셔츠 한 장, 슬랙스 한 벌, 양말 한 켤레였습니다. 집에 와서 바로 돌렸어요. 셔츠 다림질 12분, 슬랙스 스팀 8분, 널고 개는 데 20분. 다 합쳐 40분이었습니다.
이사 오고 처음 맡겨본 집인데 흰 셔츠 두 장에 4,600원, 걸어서 7분입니다. 여섯시 반에 닫는다고 해서 반차 쓰고 다녀왔고요. 깃 안쪽 자국은 그대로 왔습니다.
8월 말이라 여름 재킷 두 벌을 화요일에 맡겼고 찾는 날이 금요일 여섯 시였습니다. 목요일 저녁에 갑자기 자리가 생겨서 결국 다른 걸 입고 나갔어요. 이번이 세 번째라 이제는 맡기기 전에 달력부터 봅니다. 드라이 한 벌 4,500원인데 그 값보다 그날 못 입은 게 더 아깝습니다
이사 온 동네 수선집에 셔츠 어깨 줄이러 갔습니다. M이라고만 말씀드렸더니 그 M이 어디 M이냐고 되물으시더군요. 결국 자로 재서 47.5 나왔고 8천원, 사흘 걸린다고 하십니다.
걸어서 7분, 여섯 시 반에 닫는 집입니다. 제가 소매 2cm 줄이러 갔는데 뒤에 오신 분이 같은 재킷을 안고 들어오셨어요. 그분은 기장 8천원, 저는 소매 6천원이었습니다.
셔터가 반쯤 내려가 있었고 안에 불은 켜져 있었는데 안 된다고 하셨어요. 다음날 입어야 하는 셔츠였고 대체할 게 없어서 새벽에 손빨래했습니다. 마감 시간은 도착 기준이 아니라 접수 마감이더라고요.
무료배송 5만원 맞추려고 셋이 합쳐서 한 번에 결제했어요. 상품값 12만 3천원, 배송비 0원, 적립 2,460원. 적립은 제 계정에 붙어서 그만큼 각자한테 빼고 받았습니다.
찍찍이는 땀 마르고 나면 뒷머리에 붙어서 한 번씩 뜯어내야 합니다. 버클은 처음 맞춘 구멍 그대로 두 달을 갔고요. 대신 벗을 때 머리가 한 번씩 낍니다. 값은 둘 다 만원 초반이었습니다.
1,500원짜리 통 두 개를 8월 1일에 놨습니다. 아래칸 건 오늘 2/3쯤 찼고 위칸 건 바닥만 겨우 젖었어요. 냄새도 아래칸 옷에서만 나서 아래에 두 개를 더 뒀습니다.
20분 1,000원에 10분마다 500원. 여름 수건은 20분이면 끝나는데 청바지가 들어가면 40분까지 갑니다. 8월 들어 열한 번 갔고 건조에만 14,500원 썼습니다.
같이 나간 김에 여름 바지 밑단을 친구 단골집에 맡겼습니다. 7,000원에 사흘 걸렸고 우리 아파트 상가는 5,000원에 이틀입니다. 마감은 확실히 낫긴 한데 걸어서 22분이라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