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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TD Closet · Community
잘 입은 날의 코디부터 실패하지 않은 쇼핑 후기까지. 입어본 사람의 감각이 모여 더 나은 선택이 되는 패션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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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상갓집 때문에 검정 셔츠 한 장 넣어둔 게 시작이었는데 지금은 상하의에 신발까지 한 세트가 트렁크에 들어 있습니다 그때는 셔츠 다림질이 이천원이었는데 요즘 그 값으로는 아무것도 안 됩니다 제 경우엔 여름 지나면 한 번씩 다 꺼내서 바꿔 넣는데 이번 주말이 그날입니다
«그냥 주면서 빨래까지 시키는 건 좀» 이랑 «어차피 받은 사람이 또 빨아요» 가 나란히 달려 있었음ㅋㅋ 나는 후자 쪽인데 앞엣말에 좋아요가 두 배 붙어 있더라. 이런 데서 갈리는 게 재밌는 듯
그거 말고 다른 거 입고 간다고 소리가 이상해지는 것도 아닌데 자꾸 그것만 집게 됨. 오늘 합주 끝나고 나오는데 새벽 두시에 바람이 좀 달라져서 팔이 서늘하더라 8월 말이 이렇게 빨리 오나 싶고. 이 티도 이제 몇 주 안 남았겠다 싶어서 좀 아까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