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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TD Closet · Community
잘 입은 날의 코디부터 실패하지 않은 쇼핑 후기까지. 입어본 사람의 감각이 모여 더 나은 선택이 되는 패션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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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notes
1,797개의 이야기
화수 쉬고 목요일에 열었는데 첫 손님이 삼십 분 보다가 빈손으로 가셨거든요. 그러고 저녁까지 두 장 팔았어요. 십 년쯤 하니까 우연이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첫 손님을 붙잡을 수도 없고
3kg 쪘더니 재킷 단추가 잠기긴 하는데 앉으면 당긴다. 바지는 오히려 남는다. 다음주 동생 상견례에 따라가야 해서 이걸 입을지 새로 살지 정하는 중이다.
오늘 들어오신 분이 매대를 한 바퀴 돌더니 제가 입은 셔츠를 가리키면서 이거 파는 거냐고 물으셨어요. 빈티지라 같은 게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십 분쯤 뒤에 비슷한 걸 골라 가셨습니다. 겹칠 일 없는 옷을 판다고 생각했는데 겹치는 건 옷이 아니라 취향인가 봐요.
결론부터 말하면 쓸 수 있는 게 두 장이다. 나머지는 최소 결제 10만원이거나 카테고리 제외거나 앱 전용이다. 열두 장 중 여덟 장이 이번 주에 끝난다.
재택이라 하루 종일 집에 있는데, 옷에서 개 냄새 난다는 말을 듣고 나서부터 계속 신경 쓰고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 주에 옷장 안쪽에 걸린 것들만 유독 그 냄새가 세다는 걸 알았어요. 개는 거실에만 있는데요.
왜 옆구리만 하얗게 일어나나 했더니 가방 끈이 닿는 자리였습니다. 백팩 대신 크로스백으로 두 주 바꿔 매봤더니 새로 안 생기네요.
장바구니에 스니커즈 하나 담음. 쿠폰이 하나도 안 먹음. 옷은 다 되는데 신발만 안 됨. 원래 이런 거임?
구제 뒤지다 하루 가는 사람인데 어머니가 아직도 이걸 못마땅해하신다. 지난주에 건진 재킷 안주머니에서 접힌 영수증이 나왔는데 그날은 나도 좀 이상하긴 했다
이사 오면서 두고 온 게 많아 기본템을 하나씩 다시 채우는 중인데, 그때는 좋은 셔츠를 사면 특별한 날까지 걸어두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유행이 지나거나 몸이 변해서 결국 못 입은 게 여러 벌이었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사면 바로 입자 쪽으로 마음을 먹었는데, 어머니는 새 옷을 아무 날에나 꺼내 입는 게 아니라고 하십니다
형이 준 것 중에 두 벌은 아무리 해도 안 입게 되는데 여름옷 정리하면서 수거함에 넣으려니까 손이 안 갑니다 찾아보니까 수거된 옷 상당수가 해외로 나가고 거기서도 절반쯤은 그냥 쌓인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게 맞는 말인지 나도 잘 모르겠고 형한테 도로 주는 게 나은지 아는 사람한테 넘기는 게 나은지 이거 아는 분 있나요?
브랜드 다른 세 장을 같은 조건으로 굴렸는데 목 늘어난 순서가 가격이랑 전혀 상관없었다. 제일 싼 게 제일 멀쩡하고 중간 가격이 제일 먼저 갔다. 원단 두께보다 목 부분 시접 처리가 갈랐던 것 같음
애들이 그러길래 어제 형 바람막이 말고 하나 새로 사달라 했다가 혼남ㅋㅋ 근데 진짜 그런 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