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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TD Closet · Community
잘 입은 날의 코디부터 실패하지 않은 쇼핑 후기까지. 입어본 사람의 감각이 모여 더 나은 선택이 되는 패션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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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notes
527개의 이야기
그때는 만원 사면 오백원이 붙었고 그게 모여서 구두 밑창 가는 값이 됐습니다. 그때 밑창 갈면 만이천원이었는데 지금은 적립이 1퍼고 밑창은 삼만원입니다. 제 경우엔 이제 적립은 안 세고 값만 봅니다.
여름 지나기 전에 쓰라고 사줌. 앞에 로고가 진짜 커서 좀 그런데 집사님이 그거 어디 브랜드냐고 물어보길래 모른다고 함
개강 전에 중고로 하나 사려고 줄자 사러 갔는데 재봉 줄자가 없대서 그냥 30cm 플라스틱 자를 샀어요. 세 번 나눠서 재다가 어디까지 쟀는지를 까먹었습니다ㅠ
오늘 마트에서 같은 블라우스를 입은 분을 봤는데 지난달에 백화점 2층에서 산 거예요. 여기 매장이 열 개 남짓이라 사실 놀랄 일도 아닙니다. 그래도 계산대 줄에서 나란히 서 있으니까 좀 그렇더라고요.
여름 내내 반팔 밑단만 만지다가 지난주부터 갑자기 재킷이랑 얇은 코트가 들어와요~ 소매 늘려달라는 게 제일 많고 그다음이 겨드랑이 터진 거거든요. 작년 가을에 입다 만 상태로 그대로 넣어두셨던 거죠 🧵
여섯 시에 나갔다가 여덟 시에 애들 챙기려니 머리가 안 마른 채로 나가게 되더라고요. 어깨 젖는 게 싫어서 밝은 회색은 다 뒤로 빼놨습니다. 요즘은 그냥 어두운 색 반팔에 얇은 셔츠 하나 걸치고 나가요
8월 말까지 채워야 다음 해 등급이 유지된다는데 4만 얼마가 남았어요. 알바비는 다음주고 등록금은 이미 나갔습니다. 그냥 떨어지기로 했어요
나이트 끝나고 탈의실에서 옷 갈아입는데 옆에 선 선생님이랑 그 옆 선생님이랑 저까지 회색 집업이 똑같았거든요. 새벽에 병동이 좀 서늘해져서 다들 비슷한 시기에 하나씩 산 것 같은데요. 아무도 웃지 않고 그냥 각자 지퍼만 올리고 나왔습니다 ㅠ
무료배송 맞추려고 각자 담은 거 합쳐서 결제했는데 어제 박스 열어보니까 같은 반팔이 두 장 나왔음. 색까지 같았고 사이즈만 하나 달랐다. 지금 둘 다 안 입고 서랍에 넣어놨는데 이거 먼저 입으면 지는 거 아닌가?
8월 말이라 여름 재킷 두 벌을 화요일에 맡겼고 찾는 날이 금요일 여섯 시였습니다. 목요일 저녁에 갑자기 자리가 생겨서 결국 다른 걸 입고 나갔어요. 이번이 세 번째라 이제는 맡기기 전에 달력부터 봅니다. 드라이 한 벌 4,500원인데 그 값보다 그날 못 입은 게 더 아깝습니다
작년 추석부터 그 자리에 그대로 걸려 있던 걸 오늘 꺼냈어요. 옷은 멀쩡한데 어깨 위쪽에서 눅눅한 냄새가 나서 마당에 널어놨습니다. 일 년에 아홉 번인데 그 아홉 번 말고는 아무도 안 만지니까 이렇게 되나 봐요.
아침에 셔츠 단추를 한 칸 어긋나게 끼우고 나갔는데 그날 엘리베이터도 놓치고 카드도 두고 왔거든요ㅋㅋ 아 근데 생각해보면 단추 잘못 낄 정도로 급했던 거지 옷 탓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냥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