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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TD Closet · Community
잘 입은 날의 코디부터 실패하지 않은 쇼핑 후기까지. 입어본 사람의 감각이 모여 더 나은 선택이 되는 패션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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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notes
320개의 이야기
이사할 때 다 정리한 줄 알았는데 작년 가디건 주머니에 그대로 있었어요 이거 버려도 되는 거겠죠
살 것도 아니면서 만져보고 나옴. 이게 은근 스트레스 풀림ㅋㅋ
긴팔 위에 아우터 얹는 컷은 거의 뒤를 집게로 두세 개 집어요. 어깨 38인 제가 어깨 46짜리 걸쳐도 정면에서는 딱 맞아 보이는 게 그것 때문인 듯.. 정작 제 옷 살 땐 그 감이 하나도 안 서서 매번 두 사이즈 들고 가요
일 년에 몇 개 사는지 세다 보니 착용 횟수도 같이 적게 됐는데 명절이랑 제사에만 입는 옷이 계산을 자꾸 망칩니다 한 번 입으면 여덟 시간을 입으니까 하루로 치면 두 번인데 시간으로 치면 열여섯 시간이거든 이걸 두 번으로 적으면 매년 정리 후보에 올라오는데 정작 그 자리에 대체할 게 없어요... 세는 방법을 아예 바꿔야 하나 싶습니다
명절 전에 입으려고 시킨 원피스가 연휴 첫날 왔는데 큰집 가느라 못 뜯었어요 어제 열어보니 어깨가 뜨는데 이미 7일이 지나 있었고 여기는 왕복 6천원이라 셈이 안 맞습니다 그냥 옷장에 겁니다
아침마다 폰 켜서 몇 도인지 보고 옷 꺼내는 게 습관인데 이번주 내내 저만 추운 거예요 관리실 아저씨한테 물어보니까 여기가 강 쪽이라 두 도쯤 더 낮게 나온다고 하시더라고요 위젯 눌러보니 등록된 동네가 옆 동네였어요 삼 년 동안
화장실에 있는데 밖에서 «오늘 십칠 도!» 하고 외침 ㅋㅋㅋ 근데 또 그 소리 안 들리면 뭘 입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제는 이모까지 와서 두 명이 번갈아 외쳤어요
오늘 새로 들어온 분이 첫날이라고 흰 셔츠를 다려 입고 왔어요. 앞치마 매면 어차피 안 보이는데 말을 해줘야 하나 고민하다 그냥 뒀어요. 커피 튀면 그때 알게 되겠죠.
작년 가을에 한 번 입고 넣어둔 자켓인데... 주머니에 이름표 스티커가 접힌 채로 들어 있더라고요. 그날 다들 안 붙이고 계시길래 얼른 떼서 넣었던 게 그제야 생각났어요. 올해는 좀 나으려나 싶기도 하고...
아침에 자켓 꺼내다 주머니에 뭐가 잡혀서 봤더니 종이쿠폰이네요. 유효기간이 8월 31일. 이걸 왜 여기다 넣어놨는지
급식실에서 서 있는 거랑 시댁에서 서 있는 거랑 다르데요. 신발을 뭘 신고 가야 되나 모르겠어요. 딸은 슬리퍼 신으라는데 그건 좀.
4만원. 이게 이달에 남은 전부거든요ㅠㅠ 명절에 친척들 다 모이는데 작년에 입었던 거 그대로 입고 가면 또 그 소리 나올 것 같고... 근데 4만원으로 뭘 사겠어요 그냥 있는 거 빨아서 입는 게 낫겠다 싶다가도 자꾸 장바구니를 열게 되네요. 오늘은 안 사는 걸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