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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TD Closet · Community
잘 입은 날의 코디부터 실패하지 않은 쇼핑 후기까지. 입어본 사람의 감각이 모여 더 나은 선택이 되는 패션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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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notes
527개의 이야기
내일 아침 첫차로 내려가야 하는데 검정 정장 바지가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작년 그 결혼식 이후로 한 번도 안 꺼냈으니 어딘가 있긴 할 텐데. 회색은 안 되겠죠
세일 마지막날에 잔고 8천원이었고 오늘 들어왔는데 값이 다 돌아와 있네요 ㅠ 그래도 하나 샀습니다 반팔 위에 걸칠 거
여름옷 정리하려고 서랍을 열었는데 작년 울 니트 소매에 좁쌀만 한 구멍이 세 개 나 있어요. 방충제는 넣어뒀는데 자리를 잘못 뒀나 봅니다.
나머지 아홉 장은 대체 뭐냐고 스스로에게 묻는 중..
올해 산 게 아홉 벌이라고 메모장에 적어놨는데 어제 옷장을 세어보니 열넷이 늘어 있었어요. 다섯 벌이 받은 거였고 그중 두 벌은 아직 태그가 붙어 있다. 받은 걸 흠잡자는 게 아니라 세는 칸을 하나 더 만들어야 하나 싶어서 적어둡니다
같은 후드인데 색만 바꿔보고 싶어서 검정을 4만에 넘기고 회색을 5만 주고 샀어요 아침에 걸쳐보니 회색은 어딘가 부해 보입니다 검정 다시 찾는 중인데 그 값엔 안 나오네요
트로피컬 울은 시즌 끝나면 무조건 맡김. 안 그러면 다음 여름에 목깃이 그대로 있음.
6월 말에 끝났으니 12월 26일까지는 안 들어가는 게 제 규칙이었는데요. 8월 말에 카디건 하나 때문에 규칙이 깨졌습니다.
집 정리하다가 90년대 옥스포드 셔츠 나왔는데 지금 사는 것보다 원단이 두껍습니다. 색도 세월 먹어서 딱 좋고요. 요즘 옷이 얇아진 게 아니라 그때가 두꺼웠던 거겠죠
세일로 산 건 대개 두 주 안에 올렸는데 이번엔 제값 주고 사서 그런지 올릴 생각이 안 남. 값 때문인지 고르는 데 오래 걸려서인지는 모르겠다. 이게 세 번째 옷인데 셋 다 그럼.
여름엔 그냥 시원한 거 집으면 끝이었는데 요즘은 나갈 때랑 낮이랑 온도가 달라서 계속 망설이게 되네요. 이 애매한 시기가 제일 어렵습니다
이 사람은 늘 105를 입는다는데 그 집은 XL이 제일 크고, 옆 집은 105가 있는데 소매가 짧더라고요... 결국 둘 다 안 사고 커피만 마시다 왔습니다. 옷값이 커피값으로 바뀐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