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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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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표준코스로 3회차까지 돌리고 그래도 목 뒤에서 냄새가 나면 그건 못 살린다고 결론냈다. 여름 티 다섯 장 중 두 장이 걸렸고 산소계 표백제까지 써봤는데 안 됐다. 기준을 하나 정하니까 손이 빨라진다.
조건 먼저. 아크릴 혼방 니트, 케어라벨은 건조기 금지인데 저온 20분만 돌렸다. 1회차엔 필터가 절반쯤 찼고 3회차부터는 거의 안 나온다. 대신 소매 밑에 보풀이 생겼다.
빨래는 제가 하는데 라벨은 살 때만 보고 그 뒤로는 안 봤더라구요. 오늘 널기 전에 스물세 장을 다 뒤집어서 적어봤습니다. 드라이 표시가 여섯 장이었고 그중 네 장은 여태 세탁기로 돌렸네요. 아직 멀쩡한 게 다행인지 표시가 과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조카한테 넘길 여름 티 열두 장 골라놨다. 40도 표준으로 한 번 더 돌릴지 30도 울코스로 갈지 결정을 못 하겠다. 3회차까지는 다 40도로 빨아왔는데 남 주는 거라 수축이 더 신경 쓰인다.
구형 두 벌 신형 한 벌. 40도 표준코스, 아기 세제, 건조기 없이 널었다. 3회차에서 신형만 총장이 1.5cm 줄었고 구형은 변화가 없다. 혼용률 표기는 둘 다 면 100인데 결과가 갈렸다. 아직 세 번밖에 안 빨아서 단정은 못 하겠다.
셔츠재킷 하나 사려고 후기 203개를 끝까지 읽었다. 세탁 언급이 두 개였고 둘 다 '아직 안 빨아봐서 모르겠다'였다. 별점 4.7은 그러니까 도착 당일까지의 점수다.
돌아온 날 짐만 던져놓고 이틀을 그냥 뒀습니다. 비닐 열었더니 래시가드는 멀쩡한데 같이 들어 있던 면 반팔에 점 같은 게 올라와 있었어요. 산소계 표백제로 40도 한 번 돌리니까 절반은 사라졌습니다.
3주 동안 옷장 문 열어두고 제습제도 바꿨는데 그대로였어요. 어제 통세척 한 번 돌리고 나서 빤 수건이 확 달라졌습니다. 옷장은 죄가 없었네요.
조건 - 면 100 반팔, 비 맞은 그대로 짜지도 않고 투입, 40도 표준 30분. 마르긴 마르는데 겨드랑이 쪽만 축축하고 목 리브가 미세하게 울었다. 2회차라 수축은 아직 못 재겠다. 빗물이 그냥 물이 아니라는 게 걸려서 다음엔 한 번 헹구고 넣어볼 생각
배수가 느려져서 문 고무를 뒤집어봤더니 저것들이 껴 있었다. 어느 옷에서 빠진 건지는 아직 못 찾았고. 케어라벨은 그렇게 보면서 단추 실은 한 번도 안 봤다.
빨래방 통에 손 넣어보면 가끔 미끈한 게 남아 있습니다. 저는 빈 통으로 한 번 헹구고 넣는데 다들 그냥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폴리 100 바람막이 소매에 뿌렸더니 거기만 코팅 벗긴 것처럼 들러붙더라고요. 같이 뿌린 면 티는 멀쩡했고요. 케어라벨엔 당연히 그런 얘기 한 줄도 없습니다.
탈취제 두 종류를 한 달 썼다. 고기 냄새는 뿌린 직후 삼십 분만 잡히고 마르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결론은 그냥 빠는 게 빠르다.
상하 둘 다 검정으로 맞춰 산 거고 40도 표준코스로 같이 돌렸다. 건조기는 상의만 30분씩 세 번 돌렸다. 지금 나란히 놓으면 상의가 반 톤 회색이고 실내에선 티가 안 나는데 밖에 나가면 확실히 다른 색이다. 결국 따로 입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