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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i
Closet
여기는 금요일 토요일이 쉬는 날이라 한국이랑 하루가 어긋나는데요, 그래서 주말에만 입는 옷이 늘 금요일에 나옵니다. 실외 45도 실내 20도를 오가니까 그 옷도 결국 린넨에 얇은 카디건 조합이고요. 한국은 지금 아침저녁이 선선하다던데 그럴 땐 뭘 겹쳐 입으시나요?
제 경우엔 팔꿈치 아래로 내려오는 여름 상의를 찾다 보니 결국 한 브랜드만 남았어요. 린넨이나 텐셀 혼방으로 그 기장이 나오는 데가 거기밖에 없더라고요. 9월 초에 한국 들어가는데 캐리어에 담기는 게 전부 거기 옷이라 좀 마음에 걸립니다. 다들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하세요?
건물 냉방이 오후 내내 멈춰서 사무실이 34도까지 올라갔어요. 여기선 겉옷도 여름옷처럼 챙기는데 어제는 그게 짐만 됐고요, 린넨이 아니라 텐셀 혼방을 입은 게 그나마 살았습니다. 이런 날 팔을 덮으면서 몸에 안 붙는 소재로 뭐가 있을까요?
밖이 45도라 나가면 오 분 만에 어깨가 젖거든요. 린넨 65 텐셀 35 셔츠였는데 크로스백 끈이 지나간 자리만 연한 갈색이 됐어요. 두 번 빨았는데 그대로입니다. 이거 살릴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