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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타고 조금 걷는 코스라 운동화 하나 사드렸는데 아직 박스째 있대요. 작년 사진도 다 정장 바지에 구두였거든요. 엄마는 꽃무늬 등산복 풀세트로 오실 거고...
작년에 옷방 겸 창고에 습기가 차서 니트 두 벌을 버렸는데요, 올해는 하나 들일까 하다가 전기세가 걸려서 계속 미루고 있어요. 사도 여름 두 달만 쓸 것 같고 겨울엔 또 필요 없을 것 같고요. 다들 어떻게 하세요?
작년에 제가 골라서 사드린 원피스를 큰어머니가 이번에 도로 주시더라구요. 그거 나한테는 안 맞는다고 봉투에 담아 주셨어요. 제가 산 건데 이제는 제 옷도 아니고 얻은 옷이 됐습니다. 사이즈는 저한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