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을 버린 자리에서 시작되는 오픈와이와이
90년대와 2000년대 사이, 비대칭 커팅과 유니섹스 감각으로 그 시대의 에너지를 지금에 되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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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 Revival#Cyber Y2K#Minimal Streetwear
90년대와 2000년대 사이 어딘가. 오픈와이와이(OPEN YY)는 그 모호한 시간대를 정확히 짚는다. 향수를 팔지 않는다. 대신 그 시절의 에너지를 지금의 언어로 다시 쓴다. 자매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완성되는 이 브랜드는, 특유의 위트를 실루엣 안에 조용히 새긴다.
균형을 거부하는 구조
오픈와이와이의 옷은 반듯하지 않다. 비대칭 커팅과 의도적으로 어긋난 실루엣이 브랜드의 중심을 이루며, 그 불균형은 실수가 아니라 태도다. 한쪽이 길고 한쪽이 짧은 라인, 예상을 빗나가는 비례 — 이 모든 선택이 모여 오픈와이와이만의 조형 언어를 완성한다.
절제 위에 얹힌 위트
화려하게 주장하지 않는다. 군더더기를 걷어낸 스트리트 감각을 바탕으로, 그 위에 위트를 살짝 올린다. 그 위트는 디테일 속에 있어서 가까이 봐야 보이고, 보고 나면 쉽게 잊히지 않는다.
성별 없이, 태도로 완성되는 옷
유니섹스 레디투웨어라는 형식은 오픈와이와이에게 선언이 아니라 출발점이다. 옷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입는 이의 태도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누가 입느냐보다 어떻게 입느냐가 이 브랜드의 진짜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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