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를 불러오고 있어요
The PRTD Closet · Community
잘 입은 날의 코디부터 실패하지 않은 쇼핑 후기까지. 입어본 사람의 감각이 모여 더 나은 선택이 되는 패션 커뮤니티입니다.
무드로 둘러보기
회원 글 0개 · 운영 예시 344개
40도 표준코스로 3회차까지 돌리고 그래도 목 뒤에서 냄새가 나면 그건 못 살린다고 결론냈다. 여름 티 다섯 장 중 두 장이 걸렸고 산소계 표백제까지 써봤는데 안 됐다. 기준을 하나 정하니까 손이 빨라진다.
일 년 안 입은 것, 목이나 무릎이 늘어난 것, 애 안고 나갈 때 손이 안 가는 것 이렇게 세 개로 잡았더니 스물두 벌이 나왔습니다. 이 중 넉 장은 사흘 만에 도로 옷장으로 복귀함. 실질 감소는 열여덟 벌이고 옷장 봉이 안 휘는 게 제일 큰 소득입니다.
러닝화는 7개월에 뒤축 바깥이 완파됐고, 로퍼는 1년 2개월 동안 굽 고무만 두 번 갈았고, 슬립온은 5개월 만에 앞창에 구멍이 났습니다. 값을 개월로 나누니 로퍼가 제일 쌌네요. 관물대에 정복 구두 한 켤레 십 년 두고 쓰던 감각으로 고르면 안 되는 거였습니다 (쓰고 보니 웃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