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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TD Closet · Community
잘 입은 날의 코디부터 실패하지 않은 쇼핑 후기까지. 입어본 사람의 감각이 모여 더 나은 선택이 되는 패션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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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notes
이 무드로 분류된 패션 이야기를 모았어요.
히잡 아래로 목 안 드러나는 옷 찾느라 여름 내내 고생했는데 이맘때부터는 얇은 하이넥 하나만 받치면 위에 뭘 입어도 돼요. 오늘은 베이지 라운드 니트 안에 흰 하이넥. 묵혀둔 브이넥도 다시 꺼냈어요.
코트가 진회색이에요 둘 다 장바구니에 있는데 하나만 살거예요 뭐가 나아요
올해 우리 팀이 우수 부서로 뽑혀서 팀장님 대신 제가 대표로 단상에 올라가야 한대요. 작년에 산 코스 네이비 셋업 생각했는데 무대 조명 아래서 너무 묻힐까 싶고 블랙은 장례식 같고요. 튀지도 않고 초라하지도 않은 선을 못 찾겠어요.
남편 등산 패딩 세 벌 중에 제일 빨간 거부터 올렸는데 이십 분 만에 연락 왔어요ㅎㅎ (사가신 분도 매주 산 다니신대요) 그 돈에 조금 보태서 무광 네이비 숏패딩 하나 들였는데 어깨 46이라 L 샀더니 총장이 배를 딱 덮는 정도네요. 남편은 빨간 게 더 따뜻했다고 아직 투덜거림(그건 인정)
매장에서 세 번 입어보고 어젯밤에 공홈 첫구매 쿠폰 먹여서 결제 직전까지 갔어요. 울 90 캐시미어 10에 라글란이라 넓은 어깨가 덜 보이는 게 결정적이었음. 솔직히 아직 손 떨려요ㅠㅠ
알바비 모아서 작년에 산 아이보리 숏패딩인데 꺼내보니 목이랑 소매 끝이 누래요. 넣기 전에 겉만 닦았는데 이게 황변인가요? 과탄산 담그라는 말도 있고 다운은 안 된다는 말도 있어서 못 건드리고 있어요.
회사 동기랑 퇴근하고 물레 원데이 클래스 예약했어요 출근룩이 얇은 아이보리 니트에 슬랙스인데 앞치마 주신다니까 괜찮겠죠? 갈아입을 데는 따로 없는 것 같아요
부산 아울렛 갔다가 영국 브랜드 셰틀랜드 크루넥이 이월로 걸려 있길래 만져봤는데 손에 감기는 게 확실히 다르더라 근데 이월가도 구제 다섯 장 값이라 내려놓고 그 길로 깡통시장 갔어요. Made in Scotland 라벨 붙은 네이비 하나 2만원에 건졌음. 소매는 또 두 번 접어야 됨.
애 사진 찍어준다고 낙엽 위에 쪼그려 앉았는데 전날 비가 와서 다 젖어 있었어요 베이지 면바지 엉덩이에 갈색 물이 동그랗게 들었는데 이거 빠지나요?
새벽 두시에 장바구니 정리하다가 신발만 세 개 남음 ㅋㅋ 네이비 플리츠에 회색 가디건 입을 건데 1번 메리제인 2번 페니로퍼 3번 베이지 스웨이드 운동화 중에 뭐가 나아요? 하체가 통통한 편이라 발목 쪽이 제일 신경 쓰여요
공개수업 날 입으려고 작년에 산 베이지 트렌치를 꺼냈는데... 여름 지나고 3키로 늘어서 단추를 잠그면 앞판에 X자로 주름이 가요. 그래서 오늘은 열고 벨트를 뒤로 묶어봤는데 이러면 너무 성의 없어 보일까요?
1번 브라운 스웨이드, 2번 블랙 나일론, 3번 아이보리 가죽 호보.. 가디건이랑 플리츠 스커트에 들 건데 쿠폰이 오늘까지라 빨리 정해야 돼요ㅋㅋ 근데 셋 다 장바구니에 한 달째 있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