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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TD Closet · Community
잘 입은 날의 코디부터 실패하지 않은 쇼핑 후기까지. 입어본 사람의 감각이 모여 더 나은 선택이 되는 패션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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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첫 출근이라 30분 일찍 갔는데 점장님이 창고에서 한참 뒤지시더니 L밖에 없다고 하셨어요ㅋㅋㅋ 소매가 팔꿈치까지 오고 앞치마 묶으면 옆구리가 다 뜹니다. 그래도 검정이라 커피 튀어도 티는 안 나서 이건 좀 좋네요
3주 동안 후기 읽고 중고 시세까지 다 보다가 결국 19,900원짜리 얇은 집업으로 갔는데 2개월 무이자 걸어서 한 달에 9,950원이에요 ㅋㅋㅋ 원래 5만원대 보던 게 있었는데 어차피 사물함에 처박아둘 거라 참았습니다.
옷장에 55도 있고 66도 있고 77도 있어서 계절 넘길 때마다 뭘 남길지 헷갈렸는데 이번엔 어깨 가슴 총장만 적어놨어요. 스물세 벌 재는 데 두 시간 걸렸습니다. 내년 여름엔 이 종이만 보면 되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