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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TD Closet · Community
잘 입은 날의 코디부터 실패하지 않은 쇼핑 후기까지. 입어본 사람의 감각이 모여 더 나은 선택이 되는 패션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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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지나고 들어오는 물건이 부쩍 늘었는데 주머니 확인은 제 몫이에요. 이번엔 버스카드 한 장, 노래방 스티커, 접힌 만원짜리. 카드는 잔액이 1,150원 남아 있었습니다.
9월 되고 아침이 선선해져서 넣어뒀던 가죽 가방을 다시 꺼냈는데요, 기온만 보고 판단한 게 문제였습니다. 봄에 손질해서 신문지 채워 넣어둔 건데 손잡이 접힌 자리가 하얗게 폈더라고요. 아침 기온이랑 습도가 같이 떨어지는 게 아니더라고요.
리솔 4만 5천원. 원래 것보다 고무가 두꺼워졌다. 작은 홀드에 서면 발끝 감각이 확실히 둔하다 (익숙해지는 데 2주 걸렸다). 대신 슬랩에서는 훨씬 안 미끄러진다. 새로 사는 것보단 이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