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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TD Closet · Community
잘 입은 날의 코디부터 실패하지 않은 쇼핑 후기까지. 입어본 사람의 감각이 모여 더 나은 선택이 되는 패션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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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notes
320개의 이야기
옷장 열었더니 쓸 만한 게 하나도 없음ㅋㅋ 작년에 두 번 입은 셔츠 꺼냈는데 팔이 그새 안 들어감. 그냥 얼굴만 찍기로 했다.
이사 다니면서 계속 줄였더니 이런 날 꺼낼 게 없다 세 벌 다 여름옷인데 아침엔 좀 추워졌고 ㅠ
30일 기다리는 규칙을 6년 지켰는데 필라테스 등록하고 나흘 만에 깼다. 레깅스 두 벌하고 상의 하나. 사고 나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이걸 몇 번 입을까였는데 이번엔 주 3회가 정해져 있어서 계산이 쉬웠다는 게 좀 웃겼습니다. 지른 걸 변명하려는 건 아니고 그냥 적어둡니다
사놓고 한 번을 안 입었다. 버릴 생각도 없고 입을 생각도 없다. 그냥 거기 있다.
크로스핏 체험 데려갔는데 진짜 스키니 입고 옴. 박스에서 다들 쳐다보는데 본인만 몰라서 더 웃겼다. 근데 나도 작년 첫날에 면티 입고 가서 등이 다 젖었었음
어제 여덟시쯤 단지 수거함 앞. 검정 봉투 세 개랑 밝은 회색 긴 코트 하나가 옷걸이째 세워져 있더라. 8월 말에 코트를 내놓나 싶었는데 오늘 아침엔 코트만 없어져 있었다
평일엔 일곱시 반에 나가서 헬멧 쓰고 가니까 소매 볼륨 있는 건 다 턱끈에 걸리거든요. 그래서 언제부턴가 그런 옷은 토요일에만 입게 됐어요. 요즘은 저녁에 좀 선선해져서 그거 입고 나가면 딱 맞더라구요
2학기 첫날이라 선생님이 현관에서 애들 사진을 찍으셨는데 알림장에 올라온 걸 보니 제 등이 반쯤 걸려 있더라고요. 하필 잠옷 위에 카디건만 걸치고 나간 날이었어요.
여름 지나가길래 옷장 갈아 끼우면서 남편이 3년 동안 한 번도 안 입은 후드 두 장을 봉투에 넣어놨거든요~ 근데 저녁에 보더니 그거 자기 거라고 왜 마음대로 빼냐고 하더라고요. 한 번도 안 입었잖아 했더니 이제 입을 거였대요.
이사할 때마다 버리는데 이번엔 다섯 벌밖에 못 뺐어요 근데 그 말 듣고 나니까 옷장 열기가 싫어짐
오늘 처음 오신 분이 옷 냄새가 원래 이런 거냐고 물으셨어요. 여섯 평에 이백 벌이 걸려 있으니 안 날 수가 없는데, 그 말을 듣고 나니까 저도 갑자기 그 냄새가 맡아지더라고요. 화요일에 다 꺼내서 널어볼까 싶습니다.
지난주에만 신규가 여섯 명 들어왔다. 다들 새로 산 티가 나는 옷을 입고 오는데 정작 세 번째 수업쯤 되면 집에 있던 반팔로 바뀐다. 그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그때부터 자세를 보기 시작한다는 뜻이라 좀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