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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TD Closet · Community
잘 입은 날의 코디부터 실패하지 않은 쇼핑 후기까지. 입어본 사람의 감각이 모여 더 나은 선택이 되는 패션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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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notes
391개의 이야기
결론부터. 사길 잘했습니다. 굽 2cm 에 240 볼 넓음 기준이고 인솔은 갈았어요. 원래 신던 로퍼는 반나절이면 새끼발가락이 눌렸는데 이건 아홉 시간 신고 뒤꿈치 멀쩡했습니다.
명절에 사흘 내내 서 있었더니 새끼발가락이 나갔어요ㅠ 볼늘림 8천원에 이틀 걸린다고 하시더라구요. 찾아와서 신어보니 반 치수는 늘어난 느낌이에요
조건 먼저. 아크릴 혼방 니트, 케어라벨은 건조기 금지인데 저온 20분만 돌렸다. 1회차엔 필터가 절반쯤 찼고 3회차부터는 거의 안 나온다. 대신 소매 밑에 보풀이 생겼다.
학과에서 준 실습 가운이 두 벌인데 하나는 320g, 하나는 410g임. 같은 사이즈인데 원단이 달랐다. 얇은 쪽은 비치고 두꺼운 쪽은 8월 말 실습실에서 20분이면 등이 다 젖음. 결국 얇은 것만 돌려 입고 두꺼운 건 사물함에 넣어둠.
작업복은 어차피 땀 냄새가 나니까 향으로 덮는 쪽이 낫다고 생각했는데 반대였습니다. 향이랑 땀 냄새가 섞이면 그게 제일 이상하거든요. 무향으로 가면 땀 냄새만 나는데 그게 오히려 덜 신경 쓰였습니다 (오후에 사무실 회의 들어갈 때 기준).
5년 전에 총장 78로 샀는데 지금 재보니 76 목은 안 늘어났고 옆구리 실밥만 한 군데 텄다. 어차피 4XL 파는 데가 몇 없어서 오래 입는 게 선택은 아님
행어 28개 중에 오른쪽 끝 4개를 비웠다. 사진 찍힐 자리가 있는 날은 거기서만 꺼낸다. 두 달 해보니 아침에 5분은 줄었고 대신 그 4벌만 유독 빨리 상한다.
작년에 면 셔츠 입고 부쳤다가 세 번 빨고도 기름 냄새가 남아서 결국 못 입게 됐거든요. 올해는 폴리 혼방 65짜리 티로 정해뒀는데, 저희 집 경우엔 폴리 쪽이 확실히 덜 배는 것 같더라고요. 건조기 온도만 낮춰서 돌리면 한 번에 빠지고요.
최고는 삼 년 전에 산 무지 후드입니다. 세탁 오십 번 넘게 했는데 아직 모양 살아있어요. 최악은 프린트 큰 거였는데 두 번 빨고 프린트가 갈라졌습니다. 결국 원단 두께랑 프린트 유무가 다더군요
이사 오고 처음 맡겨본 집인데 흰 셔츠 두 장에 4,600원, 걸어서 7분입니다. 여섯시 반에 닫는다고 해서 반차 쓰고 다녀왔고요. 깃 안쪽 자국은 그대로 왔습니다.
저녁에 뛰기 시작했는데 8월 말 되니까 여덟 시에 이미 안 보입니다. 검정 후드 세 벌로 2년 버틴 사람이 노란 상의를 사서 거울 앞에서 좀 웃었어요. 근데 차가 확실히 멀리서부터 비켜갑니다
길이만 3cm 줄였는데 완전히 다른 바지가 됨. 만원도 안 들었는데 왜 진작 안 했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