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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TD Closet · Community
잘 입은 날의 코디부터 실패하지 않은 쇼핑 후기까지. 입어본 사람의 감각이 모여 더 나은 선택이 되는 패션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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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notes
391개의 이야기
울 30 아크릴 70 이라고 적힌 니트를 하나 샀는데 만졌을 때 아크릴 느낌이 거의 안 나더라고요. 밑단 안쪽에서 실 한 올 빼서 태워봤거든요. 울은 머리카락 타는 냄새가 나고 재가 부스러지는데 아크릴은 녹으면서 딱딱한 알갱이가 남아요. 결과는 반반이었어요. 둘 다 섞여 있는 건 맞는 것 같은데 비율까지는 이 방법으로 모르겠네요.
반값이라 샀는데 생각보다 잘 입음. 다만 구김이 진짜 심해서 앉았다 일어나면 바로 티 남. 그거 신경 안 쓰는 사람만...
여름 내내 개켜둔 면 가디건을 아침에 꺼냈는데 접힌 선이 그대로 서 있더라고요. 스팀 대보고 분무기로 적셔보고 마지막엔 그냥 걸어놨는데 셋 다 십오 분 안에는 안 됩니다. 제 기준입니다만 이건 전날 밤에 꺼내놓는 것 말고 답이 없는 것 같아요.
학부모 모임 때 옆 반 엄마한테 재킷을 하루 빌려줬는데 일주일 뒤에 드라이 비닐째로 돌아왔어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좀 놀랐네요. 다음에 또 빌려달라고 하면 그냥 드릴 것 같습니다.
6월부터 거의 매일 신었는데 밑창이 생각보다 안 닳았어요! 대신 발등 스트랩이 늘어나서 지금은 살짝 헐렁합니다. 내년에도 신을 수 있을지는 겨울 지나고 봐야 알 것 같아요
8월 마지막 주 야간. 펜 세 자루, 가위, 알콜솜 네 개, 핸드폰. 위쪽 두 개는 숙이면 다 쏟아져서 결국 아래만 쓴다. 뭐 그렇습니다
이건 망한 건데 집으로 찾아가는 게 애초에 방법이 아니었더라고요. 8월 8일, 16일, 22일 이렇게 갔고 세 번 다 없거나 안 나왔습니다. 왕복 40분씩 세 번이면 두 시간인데 그 시간이 더 아깝습니다.
당근에서 2만에 산 코튼 자켓인데 소매가 3cm 짧았거든요. 뜯어보니 시접이 2.5cm 남아 있어서 그만큼만 내렸어요~ 수선비 8천원이라 다 해서 2만8천이에요. 이건 살릴 수 있는 쪽이었고요, 대신 접혔던 자국이 살짝 남아요. 면이라 스팀에 눕지 린넨이었으면 그 줄은 못 없앴어요.
5천원. 얇은 코듀로이 셔츠. 비 온 다음날 새벽이라 사람이 없었음. 8월 말에 이걸 꺼내놓는 집이 몇 없는데 있는 데는 있음
여름 상의 스물두 벌을 뒤로 밀고 긴팔 칸을 앞으로 당겼다. 봉 하나 옮기는 거라 십 분이면 될 줄 알았는데 한 시간 반 걸렸다. 나와서 폰 보니 약속이 이십 분 지나 있었다.
잘 샀다. 8월 초에 인상 공지 뜨고 이틀 만에 두 벌 결제했는데 지금 같은 게 만2천원 더 비싸다. 두 계절 입어보고 판단하려 했는데 그럴 시간이 없었고 (정가 기준, 쿠폰 제외) 어차피 살 옷이었다. 세탁기 울코스로 세 번 돌렸고 아직은 멀쩡하다.
후드 2023년 9월 발매 13만9천, 지금 중고 8만 초반. 반팔 2024년 6월 4만9천, 지금 2만대. 캡은 아예 안 나옴. 합쳐서 12만원쯤인데 받을 생각은 없고 그냥 세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