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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TD Closet · Community
잘 입은 날의 코디부터 실패하지 않은 쇼핑 후기까지. 입어본 사람의 감각이 모여 더 나은 선택이 되는 패션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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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notes
263개의 이야기
야간 끝나고 들어와서 새벽 여섯 시에 찍었는데요. 옷은 잘 나왔는데 거울에 빨래건조대랑 어제 벗어둔 근무복이 다 비쳤거든요. 치우면 되는 걸 알면서 그게 그렇게 하기 싫더라구요ㅠ 세 번 빨아도 형태 남는 셔츠라 그냥 건조대째로 올립니다.
밑창 두 번 갈고 뒷굽 세 번 간 스니커즈를 빌려줬다 오늘은 그래서 작년에 산 다른 거 아니 근데 이걸 신으니까 발이 남의 발 같음
아침에만 서늘해서 오래된 재킷을 꺼냈다. 안쪽에 큰 거 두 개랑 펜 꽂는 좁은 거 하나가 더 달렸다. 안감이 큐프라라 손이 잘 들어가고 미끄러진다. 요즘 이 안감은 값이 안 맞아서 잘 안 쓴다더라
지난주까지 같이 하던 언니가 앞치마 두 개를 두고 갔어요 사장님이 새로 안 시키고 그냥 쓰라고 해서 오늘부터 그거 매고 오픈 했는데 끈이 언니 키에 맞춰져 있어서 계속 밟았어요 ㅋㅋ
8월 말이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낮에는 여전히 33도라 사진 한 장 찍겠다고 베란다에서 십오 분 버티다가 셔츠 등판이 다 젖었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아침에만 찍으면 됐던 것 같은데요. 결국 쓴 사진은 처음 세 장 안에 있었고요.
에어컨 아래라 하루만 빌린다고 했는데 그 뒤로 계속 제 의자 등받이에 걸려 있습니다. 주인분은 벌써 다른 가디건을 사서 입고 계시고요. 이제 8월 말이라 진짜 필요해지는 시기인데 어떻게 돌려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두 정거장 따릉이 탔는데 내려서 보니까 교통카드가 없었어요. 뒷주머니에서 빠진 거 같은데 정류장 세 개 되짚어 갔다가 못 찾았고요. 치마 아니라 바지 입은 날이었는데도 이러네요
무지 티에 와이드 슬랙스, 그리고 검정 샌들. 이게 제 여름 유니폼입니다. 남들이 보면 매일 같은 옷일 텐데 저는 편하고 좋아요
여름 내내 걸어만 뒀더니 스냅 안쪽이 다 붉음. 겉감은 멀쩡함. 제습제는 반대쪽 칸에만 넣어뒀었다.
지난달 올라갔을 때 매장에서 이게 마지막 생산이라고 하길래 그냥 샀거든요. 아침 공기가 좀 달라져서 오늘 처음 걸치고 나왔는데 낮에는 아직 덥네요. 다음에 갈 때는 같은 색이 없을 테니 잘 산 것 같아요.
이만원인가 그랬는데 허리가 안 잠김 그래도 입고 나감 밤에 좀 선선해져서 딱 좋았어 ,,
오늘 입은 건 그 집 8월 말 룩북 그대로입니다. 상세컷 모델이랑 키도 몸무게도 3 안쪽으로 비슷한데 거울 보면 계속 남의 옷 같아요. 자세인지 신발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