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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TD Closet · Community
잘 입은 날의 코디부터 실패하지 않은 쇼핑 후기까지. 입어본 사람의 감각이 모여 더 나은 선택이 되는 패션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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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notes
527개의 이야기
물려받고 이 년 만에 그 주머니를 처음 열어봤습니다. 손으로 적은 전화번호 몇 개랑 날짜가 있었는데 누구 건지는 모르겠어요.
9월 되니까 작년 바람막이를 다시 꺼냈는데 주머니가 묵직하더라고요. 다섯 개 다 쭈그러들어 있었는데 정작 애는 기억도 못 해요.
지난주까지 반팔 무더기였던 자리에 오늘은 다 긴팔이 깔려 있었다. 사람들이 옷 뒤지는 속도도 달라졌고. 나도 결국 긴팔 두 장 집어서 출근했다.
옷장 밑에서 또 나옴 스무 살 때 산 건데 목은 다 늘어났고 색도 갔어요 ㅠ 이번에도 못 버리고 도로 넣었네요
전역하고 처음 꺼낸 야상인데 주머니가 딱딱해서 봤더니 미개봉 손난로였다. 유효기간 같은 게 있나 싶어서 봤는데 안 적혀 있음.
목포에서 통근할 땐 여섯시 40분 차 하나만 보고 살아서 전날 밤에 옷을 다 걸어두고 잤는데 서울 와서 그 습관이 없어졌습니다. 어제도 셔츠 두 장 놓고 십 분 서 있다 결국 뛰었고 둘 다 비슷한 색이었어요
원래는 씻고 옷 입고 밥 먹었는데 순서를 뒤집었어요. 아침에 흘리는 게 잦아서요. 별거 아닌데 아침에 옷 갈아입는 횟수가 확 줄었어요.
안 입는 거 있으면 말하라더니 물어보지도 않고 봉지에 담아서 나갔더라구요!! 그중에 딸이 사준 니트가 있었는데 그건 진짜 아니지 않나요 결국 관리사무소 옆까지 뛰어가서 찾아왔습니다
아 진짜 매일 여섯시 반에 캡처 한 장이 올라와요 아무 말도 없이 숫자만. 처음엔 뭐지 싶었는데 이제는 그게 안 오면 제가 먼저 물어봐요. 근데 또 언니는 그거 보고도 반팔 입고 나가더라구요.
어제 그 글 댓글 보다가 시간 다 감. 한쪽은 가디건이 제일 편하다는 거고 다른 쪽은 그게 제일 나이 들어 보인다는 건데 둘 다 맞는 말 같아서 아무것도 못 달았음ㅋㅋ
연휴 끝나고 세어봤다 명절이랑 제사에만 입는 옷이 여덟 벌, 그중 올해 실제로 입은 건 세 벌 나머지 다섯은 왜 걸려 있나? 근데 빼면 다음에 없다고 할 게 뻔해서 그냥 뒀다
8시 10분쯤이었다. 스무 명쯤 지나갔는데 가디건은 두 명이었다. 나머지는 반팔 아니면 무릎까지 오는 얇은 겉옷이더라. 작년 이맘때는 훨씬 많았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