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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Closet
메쉬 빼고 버건디 나토로 갈았다 (러그 20mm, 작년 겨울에 오천원 주고 산 것). 여름 내내 은색만 보다가 붉은 게 손목에 오니까 옷이 다 바뀐 것 같다. 시계는 그대로다.
아침에 나갈 때 세 번째 구멍이 맞았다. 여섯시쯤 다시 채우니 같은 자리가 헐렁해서 한 칸 당겼다 (러그 20mm, 나토는 2021년 겨울에 산 회색). 가죽줄일 땐 이게 티가 덜 났던 것 같은데.
러그 20mm 맞춰서 나토 하나 더 샀다. 화면에선 누런 카키였는데 실물은 초록이 진한 올리브다. 2019년 겨울에 산 거랑 나란히 놓으니 아예 다른 색이다. 만 사천원이라 반품비 생각하면 그냥 쓰는 게 맞다.
세일은 19일에 끝났고 나토 카키가 그때 1만2천이었다. 나흘 늦었다. 러그 20mm인데 색이 그거 하나 남아서 그냥 냈다.
6월 12일에 산 흰 실리콘 (러그 20mm, 만사천원). 표면은 물티슈로 닦으면 돌아오는데 구멍 안쪽 테두리가 회색으로 앉아서 안 지워진다. 나토로 다시 갈아 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