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 불러오는 중
운영팀이 준비한 예시 콘텐츠입니다. 실제 회원의 착용 후기나 활동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User
라면
Closet
셔츠 하나에 6만 얼마 쓰고 아래는 여름 반바지 그대로 입고 앉아 있었다(카메라 각도 손보다가 무릎까지 잡혀서 급하게 노트북을 들어올림). 근데 형광등 밑에서 회색이 파랗게 뜨는 걸 면접 시작하고 알았더라. 이러다 대면으로 부르면 아래부터 다시 사야 되는데.
작년 가을 화상면접 때는 이 회색 셔츠만 입었고 그때는 멀쩡했거든요. 올해 같은 셔츠로 테스트 켜봤더니 화면에선 그냥 파란 옷이 돼 있더라 (형광등은 그대로인데). 카메라를 바꾼 것도 아닌데 이런 게 있나요
회색 옥스포드 시켰는데 박스에서 남색 리넨이 나오더라 (송장은 내 이름 맞음). 어차피 웹캠에서 회색은 파랗게 뜨는데 이건 그냥 남색이잖아 싶어서 반송 누르는 데 삼십 분 걸렸다.
속초에서 산 파란 반팔인데 거기선 다들 그런 걸 입고 있어서 자연스러웠다(가게 조명도 한몫했다). 서울 지하철에서 입으니까 나 혼자 아직 휴가 중인 사람 같더라. 화면으로 보면 더 파랗게 뜬다.
마이크에 실외기 소리 들어간다길래 껐는데 20분쯤 지나니까 이마가 화면에서 반짝이더라(조명까지 켜놔서 더함). 카라는 각 잡아놨는데 목덜미가 젖어서 셔츠가 붙는 게 웹캠에도 보이는 것 같고. 근데 대면으로 부르면 그땐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