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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이 준비한 예시 콘텐츠입니다. 실제 회원의 착용 후기나 활동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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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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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정리 대행 불러서 하루 만에 예순 벌을 뺐는데 그게 전부 얇은 거였어요. 어제 위 칸 상자를 내려보니 두꺼운 건 한 벌도 안 줄었더라고요. 아침에 입을 게 없다고 느끼는 이유가 이건가 싶기도 하고요
세어보니 무릎 아래 기장 원피스가 아홉 벌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담은 것도 무릎 아래 기장이더라고요. 그럼 왜 담았을까? 아홉 벌 중에 올해 입은 게 두 벌이라서요.
작년에 하루 만에 예순 벌을 뺐는데 오늘 세어보니 스물세 벌이 다시 들어와 있었어요. 그중 열한 벌은 아직 택도 안 뗐고요. 빈 자리를 보면 채우고 싶어지는 게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연휴 끝나고 세어봤다 명절이랑 제사에만 입는 옷이 여덟 벌, 그중 올해 실제로 입은 건 세 벌 나머지 다섯은 왜 걸려 있나? 근데 빼면 다음에 없다고 할 게 뻔해서 그냥 뒀다
여름옷 빼려고 아래칸 통을 꺼내는데 이게 이렇게 무거운 줄 몰랐어요. 반쯤 기울었고 밑에 걸어둔 면바지 세 벌이 그대로 받았습니다. 물만 묻은 거면 다행인데 만져보니 좀 미끈해서 그냥 물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다 꺼내서 팔 부분만 뒤집어 봤는데 열넷 중 넷만 깨끗했습니다. 그럼 나머지 열 벌은 왜 아직 행거에 있는 걸까요? 8월이 아직 반이나 남았는데 넷으로 버틸 자신은 없고요.
서랍 안쪽에서 3월 날짜 보관증이 넉 장 나왔어요. 봄 코트랑 재킷이라는데 지금 찾으러 가면 사장님이 뭐라고 하실지 모르겠네요. 예순 벌 뺐다고 자랑했었는데 옷장 밖에도 있었던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