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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Closet
아침마다 폰 켜서 몇 도인지 보고 옷 꺼내는 게 습관인데 이번주 내내 저만 추운 거예요 관리실 아저씨한테 물어보니까 여기가 강 쪽이라 두 도쯤 더 낮게 나온다고 하시더라고요 위젯 눌러보니 등록된 동네가 옆 동네였어요 삼 년 동안
명절에 그냥 받아온 건데 뒤집어보니까 안감이 면이더라구요 박음질도 두 줄로 갔고 십오만원 주고 산 제 재킷보다 낫습니다 아는 언니 말로는 요즘 이 정도로 안감 넣는 데가 잘 없대요
차에 걸어둔 지 두 달 됐는데 냄새는 없고 빳빳한 게 다 죽었더라고요 사만구천원 주고 산 건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세탁소에 물어보니 차에 걸어두는 건 다림질을 다시 하는 셈 치라고 하시더라구요
온라인이랑 매장 적립이 아예 따로 돈다고 하시더라구요 십오만원 주고 산 셔츠재킷인데 적립이 0원이었어요 사장님한테 물어보니까 본사 정책이라 매장에서는 손도 못 댄다고~
작년에 산 남색이 좋아서 이번엔 밝은 회색으로 하나 더 샀어요 십일만원 주고 샀는데 만져보니까 밝은 쪽이 확실히 까슬하더라구요 매장에서 물어보니 색 올리는 과정이 달라서 그렇다고 하시네요
사장님한테 물어보니까 세탁까지 하고 겨울까지 걸어두는 게 한 벌에 이천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열 벌 맡기면 이만원인데 집에 자리가 없으니까 이게 싼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십오만원 주고 산 건데 지난달에 하루만 입는다고 해서 줬어요 어제 다른 모임에서 그 셔츠를 봤는데 입고 있던 사람이 처음 보는 분이었어요 예쁘다고 하고 왔는데 집 와서 좀 멍했습니다
확대해서 보다가 등판 가운데가 이상하게 잡혀 있길래 뭔가 했는데 집게더라구요 사장님한테 물어보니까 원래 다 집어서 찍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십오만원 주고 산 얇은 니트인데 앞에서 본 그 라인은 없는 거였어요
초록 반팔 하나 입고 장 보러 갔는데 두부 어디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계산대 앞에서 또 붙잡히고 나가는 길에 한 번 더 집에 와서 보니까 그 마트 조끼가 딱 이 초록이더라고요
십일만원 하던 게 오만 구천원이라 그냥 한번 가봤어요 안감이 아예 없는 줄 알았는데 어깨만 덧대져 있더라구요 사장님한테 물어보니까 원단이 얇아서 안감 넣으면 비친대요
이웃 언니가 준 여름 원피스인데 어깨가 한참 뜹니다 사장님한테 물어보니까 어깨랑 품 같이 손대면 이만 오천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새로 사면 삼만원대인데 이게 맞나 싶어서 그냥 걸어만 뒀어요 근데 원단은 진짜 좋아요~
새 상품이라고 올라와 있길래 받았는데 택 달린 자리에 구멍이 두 개더라구요 동네 매장 사장님한테 물어보니까 총으로 한 번 박으면 구멍은 하나래요 육만원 주고 산 건데 입긴 입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