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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Closet
뒤에서 그릇만 돌리는데 두 시간 하고 나오니까 셔츠가 다 젖어 있음ㅋㅋ 싱크대 앞이 진짜 찜질방이에요. 다음 연휴엔 겨드랑이 메시 들어간 거 입고 갑니다.
자전거로 출근하면 면은 그냥 걸레가 돼서 평일 다섯 날은 전부 기능성임. 근데 토요일은 안 타니까 그날만 면티 입는데 이게 무슨 특식 먹는 기분임. 8월 말인데도 낮엔 아직 2호선이 사우나라 오래는 못 입고
아홉시에 공지 뜨고 열시부터 안 나왔는데 다들 덥다고 할 때 나는 층위가 다르게 더움ㅋㅋ 겨드랑이 메시 있는 셔츠 입고 갔는데도 두시쯤엔 그냥 항복함 지하철 2호선이 사우나면 어제 우리 사무실은 찜질방 제일 뜨거운 칸임
3년 멘 흰 반팔인데 어깨 두 군데만 창호지가 됐음ㅋㅋ 나머지는 멀쩡한데 거기만 비쳐서 이제 밖에 못 입음. 자전거로 12km 오면 백팩이 그냥 사우나 배낭임
안 입으면 등이 젖어서 비치고 입으면 런닝 모양이 그대로 인쇄됨ㅋㅋ 어차피 2호선 십 분이면 둘 다 똑같아지는데 그래도 뭐가 나은지 좀
땀이 식기 전에 옷을 입으면 그 자리부터 다시 따갑다. 그래서 씻고 나와서 선풍기 앞에 십오 분 서 있다가 입는다. 이걸 아침마다 하니까 준비가 사십 분씩 걸림. 8월 들어서는 그 십오 분이 이십 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