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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ju
Closet
작년에 산 숏패딩인데 어깨 쪽에서 하얀 털이 하나씩 계속 나와요 검정이라 다 보여서 보일 때마다 뽑고 있는데 이러다 속이 다 비는 건 아닌가 싶네요
검정만 입다가 처음으로 네이비 슬랙스를 샀어요 출근길에 지하철 유리에 비친 걸 보니 바지는 남색인데 신발이 검정이라 덜 맞춘 느낌이에요 이거 그냥 넘어가도 되는 조합인가요?
파티 이런 거 아니고 친구들이랑 저녁만 먹는 건데 하필 31일 토요일이에요. 옷장 절반이 검정이라 검정 니트에 검정 슬랙스 입고 나가면 혼자 컨셉 잡고 온 사람 같을까 봐 신경 쓰여요. 회색 가디건 하나 걸치면 좀 덜할까요?
옷장 절반이 검정이라 신발부터 색 넣어보자 해서 산 브라운 웨스턴. 회색 니트에 데님 롱스커트로 맞췄는데 지하철 계단에서 굽 소리가 생각보다 커서 좀 민망했음
옷장 절반이 검정이라 줄이는 중이었는데 이번 주 금요일 약속이 블랙 드레스코드래요. 금요일은 검정 터틀넥에 슬랙스, 토요일은 같은 터틀넥에 레더 스커트로 돌림 ㅋㅋ 버리려고 묶어둔 봉투에서 니트 하나 도로 꺼냈어요
새벽 한 시에 카멜 니트 담고 결제창까지 갔는데 마지막에 옵션을 블랙으로 바꿨다. 소개글에 고치는 중이라고까지 써놨으면서. 아침의 내가 잘했다고 할지 한심하다고 할지 모르겠음
옷장 절반이 검정인데 우리집 고양이가 흰색이라 아침마다 전쟁이에요. 친구가 그럼 고양이를 검정으로 바꾸든가 옷을 흰색으로 바꾸라던데 둘 다 안 되는 거 아시죠.
사놓고 한 번을 안 입었다. 버릴 생각도 없고 입을 생각도 없다. 그냥 거기 있다.
여름엔 그냥 시원한 거 집으면 끝이었는데 요즘은 나갈 때랑 낮이랑 온도가 달라서 계속 망설이게 되네요. 이 애매한 시기가 제일 어렵습니다
검정 줄이겠다고 아예 안 가던 데서 골랐는데 계산하고 나와서 보니 또 먹색이었어요. 8월 말이라 얇은 가디건 하나 산 건데 옷장에 비슷한 게 이미 두 개 있습니다. 브랜드를 바꾼다고 되는 게 아니었네요
우산 없이 5분 정도 맞았는데 집에 와서 벗어보니까 흰 나시 어깨랑 등에 회색으로 번져 있었어요 검정 옷이 절반인 사람인데 이런 건 처음 봐요. 이거 빨면 빠지나요
약속 장소에서 마주보고 3초 정지했다. 둘 다 무지 검정에 흰 로고 ㅋㅋ
색 좀 넣어보려고 산 것들은 다 안 입고 있고 결국 검정만 돌려 입는 중. 이게 취향인지 도피인지 모르겠음ㅋㅋ
옷장 절반이 검정이라 여름 저녁마다 그 얘기가 계속 걸립니다. 어제 흰 티 입은 친구랑 나란히 앉아 있었는데 저만 여섯 방 물렸어요. 그냥 우연인가요?
올여름에 초록 반팔이랑 살구색 나시를 샀는데 둘 다 검정 반바지랑만 입고 있어요. 색 있는 옷끼리 붙여보면 서로 싸우는 느낌이라 자꾸 검정으로 돌아가요. 이거 그냥 제 눈이 안 트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