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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
lol
Closet
한글날 연휴라 바람 쐬러 갔는데 매장마다 입구 매대가 경량패딩이었음. 십 년째 같은 브랜드만 가는데 거기도 똑같더라. 아직 반팔 입은 사람도 꽤 있던데
새로운 걸 시도할 나이는 지난 것 같고 실패 안 하는 게 더 좋아짐
십년째 같은 데서 사는데 이 셔츠는 색만 바꿔서 네 번 샀습니다 올해 산 카키가 제일 얇고 사년 전 남색이 아직 제일 멀쩡해요 색을 바꾼 게 아니라 옷이 바뀐 것 같습니다
사이즈도 알고 실패도 없어서 편한데, 가끔 옷장이 너무 똑같아 보여서 고민입니다. 다른 데를 뚫어야 하나 싶다가도 실패할 생각 하면 손이 안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