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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Closet
밤 열한시에 삼분 거리 갔다 왔는데 발가락이 얼얼함. 여름엔 이러고 다녀도 됐는데 이제 안 되나 봄. 근데 여기 슬리퍼 말고 신을 거 사려면 결국 읍내 나가야 하는 거 맞나요?
친구가 그러는데 여기 관측소가 산에 있어서 실제보다 낮게 나온다더라 그래서 폰 보고 입고 나가면 매번 덥다 근데 그거 확인하려다 두 시간 감ㅋㅋ 이거 나만 그런가?
연휴 나흘 동안 동네에 사람이 꽉 찼었는데 오늘 아침에 다 갔음 어제까지 줄 서던 데가 오늘은 셔터 내려가 있고 나만 남아서 뭐 입을지 고민 중임
여긴 락커가 여섯 갠데 다 주인이 있음. 그냥 가방째 들고 기구 옆에 두는데 이거 나만 그런가?
가입하면 5천원 준다는데 추천인 코드가 있어야 됨. 친구들 다 서울 갔고 여기 남은 애가 없다. 아무 코드나 넣어도 되는 건가?
읍내 옷가게 두 군데 다 돌았는데 같은 티가 검정만 있음 색 있는 건 인터넷으로 시키라고 하시더라 결국 또 택배로 삼
동네 마트 두 군데 갔는데 다 김치통만 있음. 결국 또 택배로 시키게 되네 여긴 파는 데를 못 봤음
그냥 흰 셔츠 하나 걸치고 읍내 나간 건데 슈퍼 아주머니가 요즘 보험 하냐고 물으심 아니라니까 그럼 어디 취직했냐고 또 물어보심 여기선 셔츠가 그런 옷인가?
다 XL이랑 105임 이거 나만 그런가? 세일이 아니라 그냥 안 팔린 거 모아둔 것 같은데 결국 또 택배로 시킴ㅋㅋ
친구 셋이 서울 갔는데 방 뺄 때마다 여름옷을 우리집에 던지고 감. 지금 내 옷장 절반이 걔들 건데 이거 언제까지 갖고 있어야 되냐? 여기 이런 거 맡아주는 데 없나요?
동네에 문구점이 없어져서 손톱깎이 찾다가 결국 이로 뜯었음 근데 실이 안 끊기고 목 옆이 살짝 늘어났는데 다들 뭘로 자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