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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
빼꼼
Closet
친구 옷만 빌려 입다가 처음 산 바지임 허리 밴딩이라 열람실에 하루 종일 앉아 있기엔 진짜 편함 근데 밑단 고무줄이 운동화 위에서 자꾸 뭉쳐서 서 있으면 다리가 더 짧아 보임 다음엔 스트레이트로 살 듯
친구 옷이 다 맞아서 여태 빌려 입고 살았는데 이 글들 보다가 제 방을 봤더니 남의 것만 네 벌이었어요. 그중 두 개는 언제 받은 건지도 기억이 안 나고요. 다음 주에 다 빨아서 돌려주려고 합니다.
친구가 입대할 때 여름옷을 한 보따리 맡기고 갔는데 벌써 이 년 됐음. 반팔 열몇 장을 내가 계속 돌려 입어서 목이 다 늘어났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됨? 새로 사서 주는 것도 웃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