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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똥에 구멍 난 플리스 수선 검색하다가 들어왔는데 그 사이에 산 게 세 개더라구요(울 혼방 셔츠재킷, 이월 미드레이어, 등산양말). 플리스는 아직 안 고쳤습니다.
아웃렛에서 이월 플리스를 L이랑 XL 고민하다 둘 다 사버렸거든요(매번 이럼). XL만 남기고 L을 올리려는데, 산 값 그대로 받으면서 정가 적고 반값이라고 쓰는 게 좀 낚시 같더라구요. 다들 판매글에 정가 적으세요, 산 값 적으세요?
이월로 산 소프트쉘 L이 지퍼 끝까지 올리면 배 쪽이 떠서 XL로 교환했거든요. 오늘 캠핑장에서 처음 입었는데 배는 편해졌고 대신 소매가 손등을 다 덮더라구요(벨크로 조이면 그럭저럭 버팀). 매번 L이랑 XL 사이에서 이러는 중입니다
플리스에 불똥 구멍 낸 게 벌써 네 번째라 이번엔 아웃렛 이월로 산 울 70% 셔츠재킷을 입고 불멍했거든요. 튀는 불똥에 표면이 몇 군데 그을리긴 했는데 녹아서 구멍 나는 건 없더라구요. 대신 바람 불면 플리스보다 확실히 추워서 안에 얇은 플리스를 하나 받쳐 입었습니다.
한글날 연휴라 아웃렛 갔더니 작년 플리스가 신상 반값 근처라서 같은 돈이면 두 벌이 되더라구요. 근데 직원분 말로는 신상은 겉감에 면이 섞여서 불똥에 좀 덜 녹는대요. 겨울 백패킹 전에 하나는 꼭 있어야 해서 연휴 끝나기 전에 정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