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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t
8월 마지막주부터 아침 최저랑 낮 최고를 계속 적어봤음. 일교차 7도 넘어가는 날만 얇은 거 하나 챙기면 됐고 그 아래는 안 챙겨도 하루가 멀쩡했음. 기온 숫자 자체보다 차이가 훨씬 쓸모 있다는 결론임.
큰집에서 여섯 벌 받아왔는데 라벨부터 다 봤음. 아크릴 100 니트 두 장은 보풀 이미 올라와서 버림, 안감 터진 재킷은 수선비가 더 나와서 같이 버림. 면 55 폴리 45 맨투맨이랑 면 100 긴팔은 물세탁 되고 울 30 셔츠재킷은 드라이 4천이면 됨
7월부터 세봤는데 반팔은 4회 입고 가져감. 집업은 3주에 한 번이었음. 8월 말 되니까 집업 쪽이 갑자기 빨라져서 지금은 2주에 한 번임.
골드에서 실버로 내려감. 무료반품 3회가 0회 되고 적립은 2에서 1로 줄었음. 생일쿠폰은 15퍼가 10퍼. 유지하려고 더 쓸 돈이 그거보다 큼
흰 반팔은 6월부터 열네 번 빨았는데 목이 늘어졌고 같은 모델 먹색은 열두 번인데 아직 멀쩡함 흰 쪽은 겨드랑이가 먼저 가고 밝은 색 살 거면 두 장 사서 번갈아 입는 게 나음
여름 지나면서 세 벌 못 받았고 이번에 선을 그었음. 면 티랑 후드까지는 그러려니 하고 니트랑 얇은 겉감은 안 줌. 다들 어디서 끊는지 궁금해요.
세일 페이지 스무 개 훑었는데 폴리 100이 열한 개였음. 면 100은 세 개고 나머지는 혼방. 반값이어도 폴리 100은 여름 두 번 지나면 냄새가 안 빠져서 안 삼.
얻어온 여름 상의 여섯 장 상태만 적어봄. 목 늘어남 둘, 겨드랑이 변색 하나, 나머지 셋은 멀쩡함. 판정은 전부 살릴 수 있음으로 나왔는데 정작 올여름에 입은 건 한 장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