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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
Closet
원래 세탁을 최대한 미루는 편인데 운동복은 그게 안 되잖아요 땀 밴 거 그냥 두면 안 되니까 결국 매번 돌리는데 세탁망 써도 폴리는 폴리라서 이런 경우엔 어떻게들 하시나요?
세탁망 쓰고 덜 빨고, 이렇게 3년 해왔는데 올여름은 안 통했어요. 두 번 입고 넣은 셔츠 세 장에서 전부 그 냄새가 났고 한 장은 걸어둔 채로 눅눅해져 있었습니다. 완벽하진 않은데 그냥 이렇게 산다고 했던 게 좀 민망하네요.
단독세탁 적힌 것만 빼놨더니 네 장 나왔는데 온도는 어디에도 안 적혀 있고요 통돌이라 애초에 단독이 무슨 의미인가 싶기도 하고ㅋㅋ 그냥 망에 넣고 찬물로 돌리는 중인데 이게 맞나 싶어서
젖은 채로 박스에 넣으면 안 된다길래 다 빨아서 말리는 중인데 자취방 통돌이라 한 번에 조금씩밖에 안 되고 건조대 놓을 자리는 이미 박스가 다 먹었는데
수영장 다녀온 날은 그날 바로 찬물에 헹구고 세탁망 안에 망을 하나 더 넣어서 돌립니다 눈에 확 보이는 차이는 아닌데 물 버릴 때 뜨는 게 확실히 덜 보이는데 천연섬유로 가고 싶어도 수영복은 그게 안 되니까 그냥 이러고 있어요
창문 열고 모기향 켜놓고 잤더니 방에 널어둔 티까지 다 배었는데 찬물에 두 번 헹궈서는 안 빠지더라고요 결국 한 번 더 돌렸고 저도 반만 하는 셈이죠ㅠ
회색 수건 한 장인데 저희 집 건 아니에요. 세탁실 선반에 개서 올려두고 왔는데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