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rn Romance · 다시 부드러운 윤곽
강하지 않은데도 또렷한 — 새로운 페미닌의 결.
다시 부드러운 윤곽
페미닌은 오랫동안 두 가지였다. 강한 페미닌(파워 슈트·붉은 립스틱) 또는 약한 페미닌(꽃무늬·러플). 이번 시즌의 modern romance는 그 사이에 자리를 만든다 — 강하지 않은데도 또렷한 윤곽. KIJUN과 EENK가 가장 정확하게 풀어내는 결.
01 부드러운 구조
어깨를 풀고, 허리를 살짝 잡고, 라펠을 좁힌다. 슈트의 구조는 살아 있지만 직선이 곡선으로 바뀌었다. 입었을 때 몸의 윤곽이 보이지 않고, 몸의 움직임이 보인다.
02 색이 가진 무게
핑크는 약하지 않다. 라일락은 단순하지 않다. 채도 낮은 색이 가진 강한 정체성. Pastel Power의 흐름과 결합되어 modern romance는 한 톤 룩으로도 충분히 시그니처가 된다.
03 동양적 디테일
자수·끈·매듭. KIJUN의 sculptural romance가 글로벌과 결이 다른 이유. 서양의 페미닌이 실루엣 중심이라면, 한국의 modern romance는 표면의 디테일로 정체성을 만든다.
04 일상으로 들어온 페미닌
특별한 날의 옷이 아니라 평일에도 입을 수 있는 페미닌. 슈트 한 벌에 끈 한 줄, 또는 셔츠 한 장에 자수 한 부분. 한 가지 디테일만으로 충분하다는 자신감.
어떻게 입을까
전체를 페미닌으로 입을 필요는 없다. 한 가지 디테일만—라펠의 곡선, 허리의 끈, 어깨의 자수—을 가져오고 나머지는 가벼운 흰 셔츠·베이지 슬랙스로. modern romance는 결국 "이 한 사람"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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