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링을 건축처럼 — JUUN.J가 한국 남성복의 어휘를 다시 쓰는 법
2007년 파리. 한 한국 디자이너가 메종의 어휘를 자기 이름으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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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al Shapes#Power Suiting#Soft Tailoring
한국 남성복의 어휘는 늘 두 자리 사이에서 흔들렸다. 클래식의 무게와 아방가르드의 가능성. JUUN.J는 그 둘을 한 룩 안에서 잇는다.
2007년 파리. 디자이너 정욱준은 자신의 이름을 단 컬렉션으로 데뷔했다. 정확한 어깨 라인, 정제된 라펠, 그리고 시즌마다 한 가지 실험적 변주 — 인쇄 그래픽이거나, 비대칭 클로저거나, 건축적 실루엣이거나. 메종의 어휘를 한국 남성복으로 가져오는 일.
PRTD에서 JUUN.J는 Architectural Shapes와 Power Suiting 사이에 자리한다. 옷이 한 사람의 자세를 결정하고, 그 자세가 다시 옷의 의미를 만든다. 매 시즌은 그 정확한 자리에서 새로운 챕터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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