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을 따르지 않는 낭만, 와이리로버
셔링과 플레어가 빚어내는 고유한 감성의 여성 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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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Romance#Coquette#Romantic Vintage
와이리로버(WHY-RI ROVER)는 시즌마다 바뀌는 유행의 언어를 굳이 배우지 않는다. 디자이너 고우리가 이끄는 이 브랜드는 오직 자신만의 감각을 기준 삼아 컬렉션을 전개하며, 그 결과물은 어디서도 쉽게 본 듯하지 않은 독특한 온기를 품는다.
주름이 그리는 실루엣
브랜드의 중심에는 셔링과 플레어 디테일이 담긴 원피스가 있다. 천이 모이고 퍼지는 자리마다 리본과 주름이 더해지며,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실루엣이 부드럽게 변한다. 이 디테일들은 장식을 위한 장식이 아니라 형태 자체를 이루는 요소로 기능한다. 사랑스럽되 과하지 않고, 낭만적이되 현실과 멀어지지 않는 지점이 와이리로버가 원피스에서 찾는 균형이다.
일상 속에 스며드는 고집
유니크한 감성이라는 말이 종종 '입기 어려운 옷'과 동의어처럼 쓰이지만, 와이리로버는 그 경계를 다르게 긋는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평범한 하루의 옷차림에서도 브랜드의 감각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캐주얼함을 놓지 않는다. 유행을 쫓지 않는다는 것은 결국, 지금 이 순간에도 변하지 않는 자기만의 리듬으로 옷을 만든다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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