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오브더월드 PEOPLE OF THE WORLD재치와 상상력이 실루엣이 될 때
성별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에게나 열린 옷을 빚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피플오브더월드
피플오브더월드(PEOPLE OF THE WORLD)는 재치와 상상력을 옷의 언어로 번역한다. 브랜드가 말을 건네는 대상은 특정한 성별이나 체형이 아니라, 고유한 개성을 가진 사람 그 자체다.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이는 젠더리스 룩은 그 태도를 무대 위에서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는 순간이다.
구조와 감각 사이
이 브랜드의 옷은 단단하게 떨어지는 테일러링과 대담한 프린트의 충돌 위에서 형태를 잡는다. 건축적인 실루엣은 몸을 압도하지 않고, 오히려 입는 사람의 인상을 또렷하게 세운다. 부드러운 테일러링과 강렬한 그래픽이 한 벌 안에서 팽팽하게 긴장을 유지할 때, 그 사이에서 피플오브더월드만의 미감이 생겨난다.
누구에게나 열린 실루엣
성별의 경계를 허무는 것은 이 브랜드에서 선언이 아니라 설계의 방식이다. 어느 한쪽에 기울지 않는 실루엣은 입는 사람이 스스로를 규정하게 두고, 옷은 그 선택을 조용히 뒷받침한다.
오래 입을 수 있는 옷
지속가능성은 철학의 중심에 자리한다. 유행을 좇는 대신 유니크한 개인에게 오래 남을 옷을 만드는 것, 그것이 이 브랜드가 컬렉션을 구성하는 근거다.
댓글
0로그인하고 이 글에 댓글을 남겨보세요. 로그인
마음에 든 코디나 궁금한 점을 남겨보세요.